"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로마서 8:17)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이 넓은 온 천지가 정해진 권리에 의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그 엄청난 창조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의 택한 백성들과 함께 비준하신 그 공동 후사권에 의해 그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주장해도 좋다고 승락하셨습니다. 낙원의 순금으로 된 길, 진주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천상의 지복,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든 것이 다 우리의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갖고 계신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공유하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교회의 머리에 씌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광의 대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면류관을 벗으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피로 승리한 모든 자들을 위해 그의 보좌에 자리를 마련해 주실 때까지 절대 그 보좌에 앉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기서 이긴 성도들이 받게 될 상을 한번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보좌, 면류관, 홀, 궁전, 보화, 의복, 기업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질투나 이기심, 탐욕(이런 것들은 우리가 받는 이 모든 기업을 받아누릴 수 없습니다) 같은 것에 절대 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나눌 때 비로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요 17:22).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1).
하나님 아버지의 미소가 그리스도께 유난히 기분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 미소를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 그의 왕국의 영광이 더욱 기쁜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 그의 정복이 더욱 소중한 이유는 그 정복이 그의 백성들에게 이기는 법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그의 보좌를 기뻐하시는 이유는 그 보좌에 그의 백성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입고 계신 왕의 옷을 기뻐하는 이유는 그 옷자락이 그의 백성들을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의 기쁨 속에서 더욱 즐거워하시는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와 함께 그 기쁨을 맛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Joint heirs with Christ." --Romans 8:17
The boundless realms of His Father's universe are Christ's by prescriptive right. As "heir of all things," He is the sole proprietor of the vast creation of God, and He has admitted us to claim the whole as ours, by virtue of that deed of joint-heir-ship which the Lord hath ratified with His chosen people. The golden streets of paradise, the pearly gates, the river of life, the transcendent bliss, and the unutterable glory, are, by our blessed Lord, made over to us for our everlasting possession. All that He has He shares with His people. The crown royal He has placed upon the head of His Church, appointing her a kingdom, and calling her sons a royal priesthood, a generation of priests and kings. He uncrowned Himself that we might have a coronation of glory; He would not sit upon His own throne until He had procured a place upon it for all who overcome by His blood. Crown the head and the whole body shares the honour. Behold here the reward of every Christian conqueror! Christ's throne, crown, sceptre, palace, treasure, robes, heritage, are yours. Far superior to the jealousy, selfishness, and greed, which admit of no participation of their advantages, Christ deems His happiness completed by His people sharing it. "The glory which thou gavest me have I given them." "These things have I spoken unto you, that My joy might remain in you, and that your joy might be full." The smiles of His Father are all the sweeter to Him, because His people share them. The honours of His kingdom are more pleasing, because His people appear with Him in glory. More valuable to Him are His conquests, since they have taught His people to overcome. He delights in His throne, because on it there is a place for them. He rejoices in His royal robes, since over them His skirts are spread. He delights the more in His joy, because He calls them to enter into it.
'묵상 > 스펄전의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16일 (후히 주시는 하나님) (0) | 2010.05.18 |
---|---|
5월 15일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0) | 2010.05.14 |
5월 13일 (천국의 소망) (0) | 2010.05.12 |
5월 12일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0) | 2010.05.11 |
5월 11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0) | 201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