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벽한 집에 머물면서.
옷을 입어야 하고,먹어야 살 수 있으며,잠을 잘 공간이 필요하다. 의식주, 이것은 그저 인간생활의 기본요건이다. 취미생활, 운동, 여행등 이것은 의식주가 해결되면 인간이 누리고 싶어하는 것들이다.사람사는 세상은 너무나 구조가 복잡해졌고,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런 세상 속에서,초대 교회의 공동체 생활은 어떻게 가능할까?의식주를 넘어 교육, 취미, 여행등 누려야 할 것들이 넘쳐나고,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구약시대 성전이 황폐한데도 판벽한 집에 머물며 아직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는 그들과 지금 신앙인은 무엇이 다를까?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2024. 6. 4.
믿음은 인격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좇아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죄성은 참으로 끊질겨서 훈련이나 배움을 통해 인격(앎)이 변화된다고 죄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더 많이 지성을 쌓고, 수행을 하더라도, 그 죄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죄를 숨기는 역할만 할 뿐이다. 죄를 이기는 삶, 거룩한 삶은 인격을 변화시키고 수양을 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 된 내가,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좇아 살아갈 때,내 힘이 아닌, 내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그 죄를 이기는 삶, 변화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것이 내 삶인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를, 스스로 할 수 없기에,죄인된 나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고,부활된 예수의 생명과 함께 연합함으로 새 생명 되게..
202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