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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스펄전의 아침묵상

5월 17일 (예수님을 닮음)

by 복음과삶 2010. 5. 18.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일서 2:6)

 

우리 성도들은 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할까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이 건강한 상태에 있기 원한다면, 우리가 죄라는 병에서 도망쳐 나와 점점 더해져 가는 은혜의 능력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예수님을 우리의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복되기 위해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순전한 포도주를 마시려면, 예수님과 거룩하고 복된 교제를 즐기려면, 이 세상의 모든 염려와 걱정들로부터 해방되기 원한다면, 우리도 주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주께서 여러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다 다스리실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에 주의 형상을 간직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천국으로 가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그와 함께 걸을 수 있게 될 때, 그때 여러분은 아주 행복하고 복된 하나님의 자녀로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멀찌감치서 그리스도를 따랐던 베드로는 안전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마음 역시 편치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또 여러분이 믿는 기독교를 위해 예수님과 같이 되려고 노력하십시오. 물론 교회는 그 동안 잔인한 원수들의 공격을 받고 고통당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그 친구들로부터 받은 상처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누가 주님의 그 아름다운 손에 상처를 냈습니까? 바로 위선이라는 단검을 사용한 신앙고백자, 즉 말로만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신자입니다. 양의 옷을 입은 이리면서 양의 우리 안에 들어와 밖에 있는 사자보다 양떼를 더 염려해 주는 척 가장했던 사람입니다. 유다의 입맞춤만큼 치명적인 무기는 없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다른 무기는 그 반에 반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사실 콧방귀를 뀌는 비평가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신자들이 복음을 더 많이 해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자신을 위해 그의 본을 따르십시오. 성도 여러분, 구세주를 사랑하십니까? 그의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하십니까? 그가 행하신 일이 너무 감사하고 귀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세상 나라들이 마침내 주의 것이 될 거라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소원입니까?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닮으십시오. “모든 사람이 읽고 알 수 있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십시오.

 

 

"So to walk even as He walked." --1 John 2:6

 

Why should Christians imitate Christ? They should do it for their own sakes. If they desire to be in a healthy state of soul--if they would escape the sickness of sin, and enjoy the vigour of growing grace, let Jesus be their model. For their own happiness' sake, if they would drink wine on the lees, well refined; if they would enjoy holy and happy communion with Jesus; if they would be lifted up above the cares and troubles of this world, let them walk even as He walked. There is nothing which can so assist you to walk towards heaven with good speed, as wearing the image of Jesus on your heart to rule all its motions. It is when,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you are enabled to walk with Jesus in His very footsteps, that you are most happy, and most known to be the sons of God. Peter afar off is both unsafe and uneasy. Next, for religion's sake, strive to be like Jesus. Ah! poor religion, thou hast been sorely shot at by cruel foes, but thou hast not been wounded one-half so dangerously by thy foes as by thy friends. Who made those wounds in the fair hand of Godliness? The professor who used the dagger of hypocrisy. The man who with pretences, enters the fold, being nought but a wolf in sheep's clothing, worries the flock more than the lion outside. There is no weapon half so deadly as a Judas-kiss. Inconsistent professors injure the gospel more than the sneering critic or the infidel. But, especially for Christ's own sake, imitate His example. Christian, lovest thou thy Saviour? Is His name precious to thee? Is His cause dear to thee? Wouldst thou see the kingdoms of the world become His? Is it thy desire that He should be glorified? Art thou longing that souls should be won to Him? If so, imitate Jesus; be an "epistle of Christ, known and read of all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