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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설교/김용의 선교사

끝까지...사랑하시니라.

by 복음과삶 2010. 7. 9.

 

 

 

 

 

"우리는 탐욕으로 죄악을 저지르며 살아가는 존재들 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일방적인 선물이지요.

 

 당신이 만약 운이 좋다고 행복을 느낄지라도, 당신이 만약 불행하다 절망한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우연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역사엔 우연이란 없습니다.

 

 

 우리의 현재는 어떻습니까.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회개하고...

 

 지금의 우리네 믿음이라는 것은 그렇게 나약하고 우리는 회개의 축복을 그렇게 악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입니다...

 

 

 진심은 나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전심'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디자인이 되어있던 우리의 '원형'은  

 

 지금의 병든 자아를 가진 우리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분을 닮은 아름다운 존재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실존적 본질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 분은 십자가를 통과하여  우리가 그 원형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소망하십니다.

 

 우리의 병든 자아는 죽었음을 선언해야합니다.

 

 결국 성경은  그렇게 우리 자신이 죽어야만 사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눈과 생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는 너무나도 한정적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원대합니다. 

 

 이 땅의 구원을 원하십니까. 하지만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시스템은 어떻습니까.

 

 이 땅의 복음화의 역사는 수많은 선교사들의 복음을 향한 열망과 순교의 피로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렇게 기독교의 정착의 조건과 축복을 받은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분은 교회와 성도의 양적 팽창으로 권력의 도상이 되어버린 이 땅의 부흥을 기쁘게 바라보실까요?

 

 분명히 말하지만 하나님은 흥행스코어엔 관심이 없으십니다. 

 

 이제는 복음 앞에서 내게 일어나고 있는 내면의 것들을  정직하고 솔직하게 드러내고, 복음에 비추어 회개하고,

 

 병든 자아를 내려놓고 십자가를 통과해야 할 때 입니다.

 

 이 말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꺾여진 날개'와 '부러진 다리'입니다.

 

 새끼 손가락 하나도 자기 스스로 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기포기는 하나님의 끝없는 은총을 가져옵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사는 것과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최선의 '정 반대편'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사랑을 보거나 만진 적이 있습니까.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사랑을 믿습니다.

 

 사랑의 존재 유무는 사랑을 믿는다는 그 행위자체에 진실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믿음을 통해서만 실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믿음의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무언가를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에게 그 분이 주신   '믿음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상식 안에서의 믿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식을 넘어선 믿음을 원하십니다.  그런 초월적인 믿음이 곧 진실을 넘어선 진리입니다.  진리가 실재가 되어야합니다.

 

 더이상 복음이 단순한 정신 위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복음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열방의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면 복음을 가르치려 하지말고 우리가 복음을 살아내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분을 닮은 현재의 자아 이전의 '원형'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자신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만약 99% 그 분께 내려놓고 마지막 1%를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남겨두었다고 말한다면,

 

 그 1%는 왜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일까요?

 

 혹시 마음의 끝자락이 있는 그 1%...

 

 당신이 1%라고 말하는 바로 거기에,

 

 

 당신의 전부가 서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그 분이 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는 이제,

 

 

 진리가 결론이 되어야 합니다...

 

 

 전인류의 최대의 사건이었던 예수님의 십자가를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요한복음 13장 1절의 말씀으로 복음학교의 마지막을 대신합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사랑하시니라...'"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김용의 선교사님

 

 

 

출처 :  http://cafe.naver.com/munmie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