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크게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나뉜다.
어느 한 가지라도 잘못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끝내 목숨을 잃게 된다.
보존치료 방법으로 수혈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방편으로,
나중에는 수혈을 받아도 더 이상 수치가 올라가지 않고
몸에는 철분이 많이 쌓여 다른 장기손상이 오게 된다.
결국 혈액암을 고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방법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가 근본적인 방법인 것이다.
즉, 피를 만들어 내는 공장(조혈모세포)의 치료없이
생산품을 아무리 뜯어고치고 개선하려해도
계속해서 불량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죄를 짓지 않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이미 죄 공장으로 태어났기에
그 죄를 해결할 방법은
결단과, 노력과, 수고와, 헌신이 아니라
죄 공장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2,000년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부활과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케 해 주신 것이다.
승리하는 생활은
죄의 증상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새 생명으로 태어남을 인식하며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선포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갈 때 비로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