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은 365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들림 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적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이 땅에 아무 것도 남겨두지 않고,
그저 하나님과 동행만 하다가 천국으로 가신 믿음의 선배입니다.
셋의 자손과 가인 자손과의 차이는,
셋의 자손들은 하나님과 동행을 했다는 것이고,
가인의 자손들은 이 땅에 성을 쌓고, 업적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 사람들은 부를 쌓고, 명예를 얻으려 노력하며,
자신의 이름을 드 높이기를 원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갈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지고, 그 아름다운 세상에 들어가지 않으면,
실패한 삶을 살았다는 듯이 사람들은 조롱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요,
세상적 가치관을 버리고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복된 삶임을 아는 것입니다.
내 것을 버리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요,
하루의 삶 속에서 무엇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인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
그것이야말로 가장 복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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