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한 자와 가난한 자는 왜 생겨나는 것일까요?
부지런하면 부하게 되고, 게으르면 가난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런면도 없지 않겠지만, 꼭 맞다고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부자는 죽어 지옥에 가서 고통을 받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위로를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살자처럼 소유하고 누리고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은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결코 그렇게 살아갈 수 없는 자들입니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절대적 빈곤으로 죽어가는 이들도 있고,
가깝게 주위에도 절대절 빈곤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조금 더 가진 자들이 누릴 권리를 포기하고,
나누는 삶을 통해 그들의 삶의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참 천국의 소망을 가집시다.
말로만 본향인 천국을 사모하는 것이 아닌,
지금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고 삶을 허락해 주실 때,
그 삶을 살아갑시다.
그 분 앞에서,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