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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주기도문강해-Parkshin16

주기도문 (完) -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 6:14,15) 주기도문의 사족(?) 본문은 언뜻 보면 꼭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데도 필요 없는 잔소리 같이 붙어 있다. 스.. 2010. 7. 21.
주기도문 (15) - 기도걱정꾼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 6:13) 찬양으로 끝나는 기도 본문에서 성경의 다른 부분과 좀 색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것은 말씀이 괄호로 둘러 싸여 있다는 것인데 성경에는 아주 드물게 이런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이 표시는 후대의 기독교인들이 원본에 .. 2010. 7. 21.
주기도문 (14) - 김정일이 예수를 믿었다면?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기복 신앙에 대한 오해 한국교회의 가장 잘못된 신앙 행태는 누구나 인정하듯이 기복(祈福) 신앙이다. 교회에 와서 그저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면서 일신상의 안락과 현실적인 형통과 풍요만 간구한다. 거의 대부분의 신자가 그렇다. 노골.. 2010. 7. 19.
주기도문 (13) - 욕심을 채우며 살아라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한국 신자의 결정적 약점 한국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살펴 보면 기도와 찬양을 뜨겁게 하고 은혜 받은 체험이 있고 선교와 전도에 열심인 것 등 좋은 점이 많다. 반면에 결정적인 약점이 하나 있다.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이다. 읽어.. 2010. 7. 15.
주기도문 (12) - 용서는 해도 잊지는 못해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예배 중에 나가버린 선교사 로버트 스티븐슨이라는 선교사가 타히티 섬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다. 이 분은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렸고 예배 때마다 항상 주기도문을 외웠다. 하루는 갑자기 스티븐슨이 예배를 드리다 말고 .. 2010. 7. 14.
주기도문 (11) - 카터 대통령의 별난 식사기도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코드 성경과 오리지널 성경 우리 모두 동감하듯이 최근 한국 TV의 뉴스 보기가 겁난다. 특히 정치판 이야기가 나오면 아예 TV를 끌 정도다. 부정부패가 구조적으로 고질화 되어 깨끗하게 고쳐질 기대는 접은 지 오래다. 더 부아가 끓는 것은 허구한 날 국민.. 2010. 7. 13.
주기도문 (10) - 천사들을 싫컷 부려 먹어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당신의 자녀는 일등이 될 실력이 있는가? 신자가 불신자와 달리 이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고 믿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하지 않으.. 2010. 7. 12.
주기도문 (9) - 왕의 자리에서 내려 오시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까닭은?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고 특별히 예수님이 하나님 당신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수도 없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예수님의 말씀은 살아 운동력이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어떤 .. 2010. 7. 8.
주기도문 (8) - 정신병원에서 왕노릇하는 신자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주기도문의 구조 주기도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구절을 하나만 꼽으라면 무엇을 들겠는가? 특별히 좋아하는 구절이 혹시 있는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땅에 떨어질 것이 없으며 모두가 중요하.. 2010. 7. 6.
주기도문 (7) - 자동응답기를 달아 놓으신 하나님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6:9) 하느님 이 번에도 저를 버리십니까? 신자와 불신자가 확실히 다른 점이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가 안 믿는가인가? 아니다. 불신자들도 하나님이 계심을 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 2010. 7. 5.
주기도문 (6) - 하나님 제발 힘 좀 내세요!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 칭찬과 격려와 아부 예수님이 신자가 따라 해야 할 기도의 모본으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첫 구절의 의미를 한 마디로 말하면 “너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하는 것으로 기도를 .. 2010. 7. 1.
주기도문 (5) - 세상에서 최고로 시원한 사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아버지 갈증(Father Hunger) 로버트 맥기라는 심리학자가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버지에 대한 갈증(Father Hunger)”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말 자상하고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며 자기 삶의 모범과 기.. 2010. 6. 29.
주기도문 (4) - 어중이 떠중이 같은 신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가? 본문 마 6:9절을 세 번째 살펴보는데 여러 분은 이 구절을 듣거나 외우면 어떤 마음의 감동과 영혼의 울림이 있는가? 그저 그냥 덤덤하신지? 주기도문은 형식적, 기계적, 습관적으로 외우는 주문(呪.. 2010. 6. 25.
주기도문 (3) - 데이트 중에 가버린 여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묵상과 기도 어떤 잡지에서 보니까 한국의 한 유명한 스님이 기도란 소리를 내며 해선 안 된다고 했다. 기독교에선 가능한 소리를 내서 하라고 가르친다. 그것이 꼭 통성 기도할 때처럼 큰 소리로 부르짖으라는 뜻은 아니다. 모.. 2010. 6. 17.
주기도문 (2) - 돼지도 웃는 돼지의 자살 사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 바뀌어 버린 애국가 가사 제 학교 후배 한 사람이 몇 주 전 한국의 한 기독교 대학의 교수직에 응시했다. 기독교 대학인지라 성경적 시각으로 접근한 전공과목에 관한 에세이를 써내야 했다. 일종의 신앙고백서이자 자기 전공.. 2010. 6. 15.
주기도문 (1) - 스파게티도 못 먹는 신자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