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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토저2

물욕(物慾)을 이긴 자의 복 - A.W.토저 A.W.토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인간의 비참한 지경은 그 중심에서 하나님을 밀어 내보내고 대신에 "물질"을 그 마음의 왕좌에다가 모셔 놓은 때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시기에 앞서서 인간의 육체적 필요와 마음의 안위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하고도 아름다운 만물을 준비하셨다. 창세기의 기록에 의하면 이 물건들은 단순히 "만물"이라고 불리워졌다. 그것들은 사람의 소용을 위하여 지어진 물질들로서, 어디까지나 사람들에게는 외부적인 것이요 사람을 따라가는 것들로서 만들어졌던 것이다. 원래 인간의 심령 깊은 곳에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들어와 있을만한 가치있는 것이라곤 없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인간의 중심에 계시고, 그의 밖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물이 .. 2009. 8. 28.
믿음, 그 재인식의 필요성 - A.W.토저 믿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향해서 말씀하신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참다운 계시가 있을 수 없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그 모든 효력도 오직 믿음의 문을 통해서만 우리의 것이 된다. 죄사함과 성결과 중생과 성령과 그리고 모든 기도에 대한 응답도 믿음을 통해서만 주어지며, 믿음으로써만 받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이 믿음의 도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순한 가르침인 것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깨달은 사람은 누구나 받아들이는 복음의 교리이다. 믿음은 우리의 소망의 관건이요 모든 갈망의 성취를 좌우하는 필수의 요건임으로,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서 아무리 사소한.. 200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