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겔37:9).
그리스도께서는 '기록된 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씀으로 사탄을 정복하셨습니다. 성령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지혜로운 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지혜가 아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고 덧붙일 수 있는 말씀에
의지하십시오. 그런 우리의 설교에 성령은 항상 인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시기 전에 하신 유명한
설교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14:24). 우리
자신의 생각으로 생각하려 하지 말고 우리 자신의 말을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생각과 말씀을 전하려 노력합시다.
저는 철학자의 만 오천 마디의 말보다 성경의 다섯 마디의 말을 하겠습니다. 저는 가장 지혜로운 과학자와 더불어 지혜로운 자가
되느니 차라리 하나님과 함께 어리석은 자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고전1;25).
또한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명을 좇아 대언하여야 합니다.
대언이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한다는 뜻이 아니고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전하고 모든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외쳐
선포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거의 유사한 표현으로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라는 말이 두 번 언급 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니은 그의 명을 좇아 대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말씀에 대적하는 것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선포하라고 주시는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를 통한 말씀을 그의 말씀으로 믿게 하고자
한다면 우리도 니느웨로 가라는 명과 함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p.186)게 선포하라"는 주님의 두 번째 명을 들었던 요나처럼 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메시지는 그것이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일 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집니다.
출처 : http://lloydjones.org/zbxe/?mid=Puritan05&category=94&document_srl=3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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