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식4 골수이식후 17년 2007년 6월 4일 골수이식후 면역억제제를 계속 복용해왔다.그런데 어제, 드디어 면역억제제를 더 이상 먹지 않게 됐다.다시 간수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먹게 될 상황도 올 수 있겠지만,의사 선생님 입에서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라고 말씀 하시기까지 17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 생사를 오고 갈 때에 아내가 10년만이라도 더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10년에 7년을 선물로 살고, 앞으로 얼마만큼의 선물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대로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이 마음을 시원케 해 주는 삶을 살자. 성경을 더욱 알고자 애쓰되, 그 분의 은혜를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2024. 7. 17. 골수이식 후 과정 앞으로 40여일 후면 이식후 3년째가 된다. (2007년 6월 4일 골수이식) 이식 후 재발과, 숙주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약들을 복용해 왔다. 언제나 그렇지만 지난 3년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살아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식 후 어떤이는 재발로, 어떤이는 숙주반응으로 그.. 2010. 4. 20. 퇴원(7월2일) (퇴원 후 이틀 후에 아들 건이게 세상을 보게 됐다.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선물) (퇴원하는 날) 골수기증 조건이(조직적합성항원(HLA : Human Leukocyte Antigen)) 일치할 확률은 2만명중에 1명꼴이며, 매년 약 500여명의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지만, 이중 40%정도만 조혈모세포 기증(비혈연)을 통.. 2007. 7. 5. 골수이식 성공 (하나......) 5월 21일 병원에 입원하여 골수검사 2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골수이식과정을 거치면서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식전에는 혈액을 전혀 만들지 못해서 거의 날마다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젠 수혈을 전혀 받지 않아도 되고 혈액수치는 정상을 향해서 날마다 조금씩 조.. 2007.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