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챨스 H. 스펄전 -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45:22)
모든 세기에 걸쳐서 모든 나라들은 저들의 우상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헛된 것뿐이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뽐내는 철학을 바라보았으나 여전히 헛된 것뿐이다.
거짓 종교, 정치, 동맹, 학설, 기구, 사람들 - 모든 것이 나라를 구원하는 데는 헛된 것뿐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한다.
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앙망하다"란 단어의 뜻은 무엇인가?
1.1 그를 바라봄으로써 그의 존재를 인정한다. 하나님이 계시며 네 마음속에 참 인격으로 앉아 계시고, 참 하나님이시오 너희 주님으로 모시며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1.2 기도를 통해서 그에게 네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1.3 오직 구원은 그로부터 나옴을 인정하는 것이다.
4. 오직 그 안에만 거하며 아침에 샛별을 바라보듯이 너희 눈을 그에게만 고정시키는 것이다.
2. 구원에 관한 어떤 부분을 우리가 앙망해야 하는가?
그것은 처음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관해서이다.
2.1. 용서 : 이것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행동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하신 속죄를 통해서만 얻어진다.
2.2 사죄를 위한 준비 즉 생활, 회개, 믿음, 은총은 더 많은 은총을 위해 예비 되어져야만 한다.
3. 우리를 앙망하도록 격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3.1 그의 명령, 그는 우리에게 앙망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앙망해야만 한다.
3.2 그의 약속. 바라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결코 그의 말씀으로부터 뒤돌아 서지 않는다.
3.3 그의 신성. 나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일이 그에게 가능하다. 그의 자비는 우리의 구원과 동등하다. 그의 영광은 여기에서 나타내시는 것이다.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이렇게 단순한 행동을 누가 거절할 것인가?
4. 앙망하는 데는 어느 때가 제일 좋을까?
지금 쳐다 보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4.1. 그 명령은 현재 시제이다. 나를 쳐다보라.
4.2. 그 약속도 같은 시제이다 . 그리하면 너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것은 즉각적인 결과를 얻는 것이다.
4.3 너의 구원의 필요성은 긴박하다. 너는 이미 그것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4.4 현재의 시간이 너의 것이요, 네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시간이 없다. 왜냐하면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그것이 왔을 때에만 현재가 되기 때문이다.
4.5 네 시간은 곧 끝난다. 죽음은 갑자기 임한다. 젊음은 어느새 우리에게서 지나가 버린다. 가장 긴 인생도 짧은 것이다.
4.6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것은 시간이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이 본문에서 나는 실망으로부터 구원받았다. 초라하고 배우지 못한 평신도 설교자에게서 들은 예수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나에게 호소되었다. "젊은이, 당신은 비참하군요. 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당신은 결코 행복하게 되지 못할 것이요. 앙망하시오! 앙망하시오!" 말씀대로 나는 바라보았다. 그 순간 즉시로 억제하는 죄의 짐을 벗어 버렸다. 너무나 상쾌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모든 신자들의 죄를 짊어지셨다. 그가 내 죄짐도 지신 것을 나는 믿었다. 또 알았다. 그러므로 나는 상쾌해졌다. 주님께서 나를 위한 대속자가 되셨다는 놀라운 진리는 내 영혼의 빛이요 참 자유였다. 한 번의 앙망이 나를 구했다. 그리고 현재의 구원을 위해서 계속 주님을 바라보는 것 외에 결단코 다른 의뢰를 갖지 않았다. "예수를 바라봄"은 회개하는 사람이나 전파자 또 죄인이나 성자를 막론하고 모토(mott)가 된다. - 스펄젼
유명한 문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하인리히 하이네. 그는 질병과 우울한 마음의 병으로 너무 빨리 무기력하게 되었다. 파리의 한 박물관에는 밀로의 비너스상이라는 유명한 조각품이 있었다. 그 황홀케하는 여신상은 비록 그 양팔은 한 때의 불상사로 잃었지만 여전히 그의 극기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하이네는 이 여신상의 발 밑에 자신을 내던지고 후회와 실망 가운데서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다. "나는 거기에 오랫동안 엎드려 너무 격렬하게 울어 틀림없이 그 돌은 나에 대해 불쌍히 여겼을 것이다. 그 여신은 동정어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위로하지 못한다. 그녀는 마치 나에게 '팔이 없는 것을 보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나는 네게 도움을 줄 수 없다.' 그러므로 "보라 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함이 아니다" 라고 선언한 그분 외에 어떠한 것을 앙망하여 영적인 도움과 위로를 받으려는 것은 헛되고 쓸모없는 것뿐이다.
어떤 신들은 네게 구원받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 한 주일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성령은 그것을 하기 위해서 단지 네 글자만 쓰실 뿐이다. 네 글자 그리고 그 중에서 두 글자는 같은 것이다. Look!
설교자의 집에서 눈을 땅에 고정시키고 그곳에서 지푸라기와 먼지만 긁어모으면서, 그에게 하늘의 면류관을 주려는 분을 바라보지 않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과 같이 되지 말라. 위를 쳐다 보라! 앙망하라!
출처 : http://lloydjones.org/zbxe/?mid=Puritan05&category=94&page=2&document_srl=1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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