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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살며 생각하며..

진리와 사랑

by 복음과삶 2010. 5. 30.

아무리 옳은 말일지라도,

그 안에 사랑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생명의 말일지라도 그것이 비수로 상대방의 마음에 꽂혀질수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상대방으로부터 판단이나 정죄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

자연스럽게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먼저 사랑으로 그를 감싼 후에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 주어야

그것이 그에게 약이되고 생명이 되는 것이다.

 

더더군다나

글로써 어떤 것을 표현할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말과 글은 참 많이 달라서

말로써 전해지는 감정이나 느낌이 글에서는 표현되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선한 의도로 글을 썼다 할지라도

그 안에 담겨진 뜻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할 때는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글이 됐든, 댓글이 됐든,

그러하기에 Enter치기 전에 한번 숨고르기 하고 기도해 본 후에

확신과 평안이 있을 때 꾸~욱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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