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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

심판으로부터 안전함 (SAFE FROM JUDGMENT)

by 복음과삶 2011. 3. 16.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죄를 씻어줍니다. 그것은 우리의 속죄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에 앞서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그것은 온전히 구원받을 준비가 된 백성을 그분 자신에게로 확보하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유월절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했었으나 아직 구원받지는 않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은 아직도 홍해, 광야, 거인들과의 전투, 위압적인 성벽들과 적의 견고한 진들을 직면해야만 했습니다.

내가 정사와 권세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기 전에, 정욕과 유혹을(우리 현대의 거인들인) 물리칠 수 있기 전에 내가 그 피 아래에서 안전하다는 지식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육적인 적들이 앞에 도사리고 있으나 그 피는 나를 안전한 군병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 피아래서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는 한 당신은 거인과 싸울 수도, 견고한 진을 무너뜨릴 수도, 압도적인 상황에 대항하여 꿋꿋하게 설 수 도 없습니다. 내 마음이 무어라하든지, 얼마나 죄의식과 정죄 감을 느끼든지, 무어라 속삭이는 음성을 듣든지 상관없이, 일점의 의혹도 없이 나는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나는 심판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마음의 문설주에 바른 그 피가 그분 보시기에 안전하게 지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안전에 의문을 갖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안전을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나 또는 각자의 선함에 기초해 정한다면 우리는 율법을 어긴 자들 보다 더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혜아래 있는 사람에게는 더 높은 수준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안전에 관한 한 그것이 오로지 그분의 순전한 자비와 은혜위에 서도록 하기 위해 우리 손에서 떠나도록 하셔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헌신도, 우리의 순종도, 우리의 선함도 아니고 오직 그분의 자비위에 서도록 하기위해. 순종과 헌신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결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한 것은 무교병이 아니라 그 피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어느 한사람도 개인의 어떤 잘못으로 인해 안전을 넘나들지는 않았습니다. 심판이 지나갈 때 까지 그들은 모두 안전했습니다. 순종은 문설주에 피를 바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를 고백하고 신뢰하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자녀들이 두려움이나 불안, 죄의식에 잡혀 살도록 의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위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피로 완벽하고 절대적인 안전, 즉 안식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분의 자비로운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제 내가 너를 안전하게 지키고 네게서 심판의 두려움을 제거한 것을 보았으니 이제 나로 하여금 너를 육체적으로 구원하게 하라. 나는 너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안전케 했노라.”

변경할 수 없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피에 단 하나도 덧붙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피는 완벽하게 우리를 보호하고 하나님이 받으실 만하게 하며 진노로부터 우리를 구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로마서 5:9).

 

 

The blood of Christ cleanses from all sin—it is our atonement. But first of all, it is our security. It is God's way of securing to himself a people ready for a full deliverance. Remember, on the night of the Passover the Israelites were safe but not yet delivered. They still had to face a Red Sea, a wilderness, warfare with giants, imposing walls, and enemy strongholds.

I am convinced that before I can do battle against principalities and powers, before I can resist lust and temptation (our modern giants), I must have the knowledge that under the blood I am secure! Though I am not yet fully delivered, I am out of judgment. The fleshly enemies loom ahead, but the blood has made me a safe soldier.

You cannot fight giants, pull down strongholds, or stand against overwhelming odds unless there is an assurance of absolute security under the blood. No matter what my heart says, no matter how guilty or condemned I feel, no matter what whispering voices I hear, I must know, beyond a shadow of doubt, that I am safe! I am not going to judgment, because the blood on the door of my heart secures me in his sight.

We are always questioning our safety. If God based our security on our love for him or on personal goodness, we would be in more danger than those who broke the Law, for under grace there is a higher claim. God must take security out of our hands so that it stands on his pure mercy and grace alone. Not our devotion, our obedience, or our goodness—but only on his mercy. Obedience and devotion are the results of our love for Christ.

It was not the unleavened bread that saved the children of Israel, but the blood. Not one Israelite moved "in and out" of safety because of some personal fault. They were all safe until judgment had passed. Obedience was to apply the blood to the doorpost. We are called to confess and trust Christ’s redeeming blood.

God never intended for his children to live in fear, with anxiety or guilt. He prepared a rest for them, the perfect, absolute security of the blood of his own dear Son. By his gracious act, God was saying to Israel, "Now that you see I have secured you and removed you from fear of judgment, let Me deliver you bodily. I secured you to make you holy."

The inalterable fact is, not one thing can be added to Christ’s blood to make us more secure! The blood perfectly shelters us, makes us acceptable to God, and saves us from wrath. The apostle Paul states, “Much more then, being now justified by his blood, we shall be saved from wrath through him” (Romans 5:9).

 

 

主的宝血除去一切罪孽 – 使我们的众罪得赎。而且,这首先会令我们得安稳。这就是神把一批百姓归衪自己,好让他们能全然得拯救的一个办法。请谨记,在逾越节的晚上,以色列民都享安全,但却尚未得拯救。他们仍需面对红海、旷野、与身材高大的人之间的战役、高墙、并敌人的营寨。

我深信我与执政掌权的权势作战之前,我能抗拒私慾与试探(即我们近代的高大仇敌)之前,必须得知自己得蒙宝血遮盖,已经是安全的!虽然我尚未全然得蒙拯救,但已脱离了审判。我在肉体上有大敌当前,但主的宝血已使我成为一名安稳的精兵。

除非你满有确据,深知自己得蒙宝血遮盖,绝对安稳,否则,你无法与高大的仇敌争战,拆毁坚固营垒,或在寡不敌众的环境下站稳。无论我的心说什麽,无论我自觉何等罪咎或被定罪,无论我听见多少轻声细语,我都必须晓得自己毋庸置疑,是全然安稳的!我不会遭受审判,因为在衪眼中,我心门上的宝血已使我得安稳。

我们总会怀疑自己的安全。若神以我们爱祂的心,或我们个人上的良善,来成为我们安稳的根基,我们就会比那些犯法的更有危险,因为我们既在恩典之下,衪对我们的要求就是更高的。神必须使安稳的心与我们无关,以至这是惟靠祂纯粹的怜悯和恩典。不是因为我们的忠贞、顺服、或良善 – 乃是惟靠祂的怜悯。顺服与忠贞都是我们爱主所带来的结果。

拯救以色列民的并不是那些无酵饼,乃是血。以色列民并没有因一些个人上的过错,而在安全感上忽起忽落。审判尚未过去之前,他们已经全然安稳。他们因顺服而把血塗在门楣上。我们则得蒙呼召,要承认己罪,且倚靠主的救赎宝血。

神从未意欲祂的儿女因焦虑或罪咎而惶惶终日。祂为他们预备了安息,就是衪爱子所带来,既完全,又绝对的安稳。神以祂出於恩典的行动,实在对以色列民说:「如今,你们既明白我已使你们得安稳,且除去了你们害怕受审判的心,让我来在肉体上拯救你们。我使你们得安稳,是要使你们成为圣洁。」

那不可变更的事实就是,没有什麽可以被加在主的宝血之上,来使我们更加安稳!那宝血全然保障我们,使我们可以蒙神悦纳,且拯救我们脱离祂的震怒。使徒保罗声明说:「现在我们既靠著祂的血称义,就是要藉著祂免去神的忿怒。」(罗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