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믿다"라는 말은 어떤 사실을 지성적으로나 이해하거나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은 믿음의 대상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여 그것을 행위의 근거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예스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입으로 하는 고백이나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그 진정성을 판단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뜻에 따라 우리 행동을 결정하고, 그것이 인생의 전 과정에 영향을 끼쳐야만 비로소 믿음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폴 워셔의 "회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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