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에덴 한가운데 세워진 증거와 지금 세워진 증거 사이에 현저한 대조점을 암시하고자 한다. 그 때에는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생명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죽음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과는 반대로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죽음뿐인데, 하나님은 생명을 말씀하신다는 점이다. 그 때에는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믿으면 살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원수가 그 열매를 따 먹은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를 무효화시키려 했듯이, 지금도 역시 그 원수는 복음을 믿은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를 무효화시키려 한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뱀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요3:36)라고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지만, 동일한 그 뱀은 사람들을 설득시켜 영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인식시키려 한다. 그 뱀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먼저 행하고 느끼고 체험하기전까지는 아예 그런 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설득시키려 하고 있다.
사랑하는 독자여, 당신이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으로 믿지 않고 있다면, 당신에게 호소하노니 뱀의 소리보다 월등하게 더 우세한 "여호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C.H.매킨토시, 모세5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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