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들입니다.
자다가도 문득 지금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니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갈까? 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시간이라고 하는데,
언제나 돌아보면 그 시간들을 귀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쉼과 일 속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것,
일과 사역속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것,
일상생활과 하나님과의 동행속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것,
언제나 그 중심에는 내가 있습니다.
그 나란 존재가 모든 삶 가운데서 책임을 져야 하기야
때론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2.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세상에서 천국을 말하는 것이
이젠 조롱거리가 된 세상이 됐지만,
여전히 그 하나님을 찾고
나의 부족함을 아뢸 수 있는 그 분이 계시기에
희미하게 보이지만 언젠간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선명하게 다가올 그 분 앞에 서기 위해
오늘도 그 길을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