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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 잭R. 테일러

3-2장 성령 역사의 첫번째 통로 (2)

by 복음과삶 2007. 9. 13.

 

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3부 생활을 통해 나타나시는 그리스도

 

2장 성령 역사의 첫번째 통로

 

“개인 생활의 부흥” (2)

 

잭 R. 테일러

 

  그리스도 안에서 교재하는 사람들의 생활이 표면적으로도 변화되는 것을 보는 것은 나의 큰 기쁨이요 특권이었다. 개인 생활의 부흥에 대한 중요한 간증을 듣는 것은 독자 여러분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제임스 에니스(James Ennis, Castle Hills 침례교회 협동목사) 목사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 “병들고 지치고, 병들고 지치고…이것이 1969년 12월까지의 나의 모습이었다. 나의 기분과 태도는 교인의 출석율과 헌금 및 교회 일이 잘 될 때와 잘 되지 못할 때 크게 변동이 있었다. 내 생활은 무리한 집념과 강요의 계속이었다. 나는 주님께서는 틀림없이 내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고 믿었다!”

  “벌사 스미드(Bertha Smith) 여사가 성령 충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위하여 내가 시무하는 교회에 왔을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내 자신의 힘으로 일하는데 소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나의 노력이었지 성령의 능력이 아니었다. 이것이 곧 내 생활의 기복이 심했던 이유였던 것이다. ”

  “성령께서는 내게 고백해야 할 죄가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 주셨다.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이제부터는 그런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고백했다. 나는 성령께 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채워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나 자신을 버렸을 때, 성령께서는 내 요구를 들어주셨다. 할렐루야, 12월의 그 날밤 이래 지금까지 나는 성령이 충만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케슬 힐스 침례교회의 음악목사 말콤 그레인저(Malcolm Grainger)씨는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

  “내가 케슬 힐스 침례교회에서 시무한 첫 주간은 외국선교 기도주간이었다. 벌사 스미드 여사가 강사였으며 그녀가 이야기하는 동안 성령께서 모든 일을 이루어 주셨다.”

  “그녀가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다 기도하라고 했을 때, 나는 매우 당황했다. 우리가 “내가 아닌 그리스도”(Not I, But Christ)라는 조그마한 전도지를 받아들이기까지 나는 나의 죄목을 객관적 이방에서 막연하게 적었었다. 그러나 그 전도지를 읽은 후에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죄목을 적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으로 바울이 자기 자신에게는 선한 것이 없다고 평한 것처럼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성령께서는 나는 마치 씻지 않은 그릇과 같아서 전에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려고 하던 ‘선한 일’은 과거의 옳지 못한 나 자신으로 인해서 더럽혀졌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셨다. 아버지께서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성령께서는 내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일을 하도록 인도하셨다 : (1) 자신을 죽은 것으로 간주하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2) 하나님께 나의 중심에 오셔서 좌정하시도록 기도했으며, (3) 성령께서 나를 채워 달라고 기도했다. 나는 이 세가지를 구했으며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했다. 성령 충만 가운데서 행하는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참 쉼이 있다. 내가 보람없는 삶으로 시간을 허비하던 과거에는 성령의 다스림의 한 순간도 바꿀 수 없었다.”

  케슬 힐스 침례교회의 청년 지도자 앤 롤윗츠(Ann Rollwitz)양은 이렇게 말했다 :

  “내 생활에는 계속적인 기쁨이 없었다. 일이 잘 될 때는 내 기분은 들 떠 있었으나 어려운 문제와 시련이 닥칠 때는 패배감과 우울증에 빠지곤 했다. 내가 나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한 것은 트럼불(Trumbull)씨의 저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승리”(Victory in Christ)를 본 후였다. 내 생애 전체는 활동을 위한 활동 뿐이었다 나는 내가 어떤 일을 함으로써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함으로써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또 하시겠다고 하신 일을 내게는 이루어 달라고 요구했다. 내가 그 분을 내 마음에 모셨을 때, 나는 그 구원을 통하여 성령님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나의 그리스도인 생활이란 결국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를 채워주기를 기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령으로 나를 채우시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단지 감사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먼저 나의 많은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나 자신을 죽이기로 결정했다. 나는 하나님께 성령으로 나를 채워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이루어 주신 일에 대하여 감사했다. 그 결과는 참으로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가!”

  “이와 같은 아의 요구가 이런 변화를 가져왔겠는가? 밤이 낮과 꼭 같았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풍성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자신을 완전히 부인하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시기 위해 나를 성장 과정으로 이끌어들이셨으며 내게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셨다. 할렐루야!”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삶을 다스리도록 자기와 생활을 그리스도께 맡긴 이런 사람드로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기쁨이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이런 사람들의 생활 가운데서 이루신 위대한 일들을 증명할 수 있다! 그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들이었다.

  케슬 힐스 침례교회의 목사 비서 밀드레드 밀스(Mildred Mills)여사는 다음과 같이 간증한다 :

  “나는 목사님을 보필해서 비서로 일하기 적전에 면접 때, ‘최선을 다해 일하였습니다’하고 말했다. 최선을 다 해 일하는 상태에는 1969년 12월 어느 날 내가 벌사 스미드 여사와 함께 기도하던 때까지 계속되었다. 나는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내가 ‘나의 최선만을 다 하려고 한 죄’도 고백했다. 나는 비로소 자유를 얻고 정결해져TDmau, 성령님께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채워 달라고 기도했으며 성령께서는 그렇게 해 주셨다. 나는 내 스스로 무엇을 하려는 인위적 태도를 버리고 신뢰(Trusting)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곧 승리하는 생활의 비결이었다!”

  부흥회 기간 동안 가장 큰 변화를 체험한 사람을 지명하라면 나는 지금 케슬 힐스 침례교회에서 집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유진 버로우스(Eugene Burrows)씨를 지명할 것이다. 유진씨는 자신감에 차 있었으며 스스로 만족하고 사는 대표적인 남자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내부에서 역사하셨다! 그의 간증을 들어보기로 하자.

  “허영과 자랑으로 많은 세우러 허송하고……”라는 찬송가의 가사가 내 삶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이것은 내가 구원받은지 수년이 지난 후까지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금 나는 그 당시의 상황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 당시 나는 정직하게 노력했으나 그런 노력은 다 인위적인 것이었으며, 비록 내가 하나님께 봉사하고 좋은 아버지와 남편이 되기 위해 한 노력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이미 시작부터 바르지 못했던 것이다.

  “나 자신의 생각, 나 자신의 야심, 그리고 적당하고 부적당하다는 데 대한 스스로의 판단, 이런 사람은 구원받았으나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자며 주님을 자기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고 있는 자이다……이런 더러운 넝마에 가려서 나는 성공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그의 영을 주시고, 채워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돌이키시기 위해서 그 무엇을 사용하셨다. 나의 스물 두 살난 쌍둥이 딸 중의 하나에게 심한 심장 충격이 생겨 수술을 했으나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었다. 나는 딸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는 중에 내 자신의 삶에 대한 어떤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모든 인간적 희망이 다 사라진 후에 믿음이란 성령의 열매가 마가복음 11:24절 말씀을 기초로 하여 나로 하여금 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게 했다. 수술 받은지 36시간 뒤에 딸은 회복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 내가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하고 목사님과 함께 무릎을 꿇고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채워 주시고 나를 다스려 달라고 기도했을 때, 내게는 전적이고 완전한 승리가 왔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의 뜻을 수행하려는 태도를 버렸을 때 얼마나 큰 평화가 내게 왔는가! 주님께서 매일매일 나를 다스리시고 내 생활 가운데서 그의 뜻을 이루시게 했을 때 얼마나 큰 자신감이 생겼는가! 그가 약속하신 대로 내게는 “풍성한 생활”(요 10:10)을 주셨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버로우씨의 생활은 큰 부흥의 기적 중의 하나이다!

  우리 교회의 다른 집사 한 분은 아래와 같이 간증했다 :

  나는 전에 성령이 충만한 생활에 대한 문제와 직면한 일이 있었다. 그 때 나는 우리 교회에서 집사로 안수받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으며, 나는 비로소 내가 비록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고 있기는 하지만 내 마음과 생활 전부를 그 분에게 맡기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생활 전폭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일찍이 나 자신의 의지를 죽여야 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언제나 저항이 있었으니 악마는 내가 그리스도께 전폭적으로 복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다 사용했다. 그러나 한번은 내가 그 전 어느 때 기도할 때보다 더 진실한 태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다. 나는 하나님께 나 자신이 내 생활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으며 과거와 현재에 내가 범한 온갖 죄를 고백했다. 나는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내 생활을 다스려 달라고 기도했다.

  “나는 그 날 밤에 그리스도께서 내 생활을 다스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의심 없이 말할 수 있다. 나는 그 날 밤에 일어난 일들을 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음 날 아내도 이와 꼭 같은 체험을 하였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생활의 주인으로 모신 이 기쁨을 전에는 알지 못했다. 할렐루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을 전폭적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또 어떤 교사는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

  1970년 4월에 우리 교회와 내게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성령께서는 내가 우리 교회의 교인 중 한 사람을 미워하는 것을 꾸짖으셨다. 어떤 사람이, ‘만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하는 것이요’라는 성경 말씀을 읽었다. 나는 바른 길을 걸아야 하며 그에게 사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기도회 시간에 ‘자신을 죽이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웠다. 그 후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채워 주시고 내 안에 들어와 사셨다.

  “그 후 내가 복음을 증거하는 데 큰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대답하지 못했으나 성령께서 충만히 임한 후에는 나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다 가능하게 하셨다.”

  현재 그리스도의 훌륭한 증인으로 봉사하는 어떤 가정 주부는 자기의 생활을 변화시킨 성령의 능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나는 처음에는 나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할 수 없을까 하고 의심했다. 나는 비록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내 생활을 다 그분에게 내 맡기지는 않았다. 나는 예수님 이상으로 사랑한 것이 몇 가지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나는 그리스도께 무릎을 꿇고 그가 내게 원하시는 대로 하도록 기도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그의 말씀에 갈급하도록 하셨으며 영혼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기쁨을 맛보지 않고는 못견디게 만드셨다. 나는 나를 구원해 주시고 성령으로 채워주시고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이 비결을 발견한 동역자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교회 서기와 수위와 집사들과 회원들과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이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넘치는 영광”을 체험하고 있다.

  우리 교회의 성령이 충만한 심방자, 헬렌 케이드(Helen Cade)여사는 거의 매일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 교회가 봉사하는 지역 내에서는 하루도 구원받지 않는 사람이 없는 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