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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 잭R. 테일러

3-4장 성령 역사의 세번째 통로

by 복음과삶 2007. 9. 20.

 

 

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3부 생활을 통해 나타나시는 그리스도

 

4장 성령 역사의 세번째 통로

 

“교회의 부흥”

 

잭 R. 테일러

 

제 4장

성령 역사의 세 번째 통로

“교회의 부흥”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때는 마치 폭풍이 일어난 것 같다. 나는 오랫 동안 부흥을 고대해 왔다. 부흥은 그리스도와 연합 할 때 일어나며, 성령 충만은 신자 각자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때 일어난다.

  이것은 교회가 부흥한 이야기이지, 계속되는 부흥회 집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의 이 이야기는 아직도 계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장을 기록할 수는 없다. 이 부흥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부흥의 세 가지 면모를 검토해 보기로 하겠다 : (1) 부흥의 길, (2) 부흥의 실재, (3) 부흥의 결과.

 

부흥의 길

 

  케슬 힐스 침례를 보라. 그 교회는 16세에 불과한 전연 성장 가능성이 없던 교회였다. 그러나 그 교회는 교회의 중심에서 중대한 일이 발생한 것 외에는 다른 십대(十代)의 교회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나는 그 교회의 16년 역사 중에서 2년 6개월 동안 봉사했을 뿐이다. 나는 이 교회의 부흥의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하고자 한다.

  시작이 어디에서부터 되던 간에, 부흥의 길은 결국 같을 수 밖에 없다. 부흥은 멍에로부터 시작된다. 그것이 부분적이건 전체적이건 간에 부흥은 언제나 멍에로부터 시작된다. 이 멍에는 그들의 현재의 상태와 그들이 되어야 할 상태 사이의 갈등 혹은 불균형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을 수 있으나 우리가 되어야 할 상태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다. 예루살렘 교회의 힘과 깊이와 방향은 오늘날 모든 교회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20세기에 존재하고 있는 교회들이 같은 성령께서 다스리고 계시는 우리 교회들을 그 당시의 교회보다 못한 상태로 방치해 두어서는 안될 것이다.

  몇 년 전에 우리는, “신은 죽었다”는 철학에 크게 당황한 일이 있었다. 이것은 아마 우리의 멍에가 절정에 도달했을 때였을 것이다. 나는 그런 학설을 주장한 신학자들을 조금도 비난하지 않는다. 실상 비난할 수도 없었다. 이들 기독교에 대한 자칭 검사관들은 자기들의 제한된 인식 능력을 가지고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몸(교회)을 검사한 결과 살아 움직이는 그 무엇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신은 죽었다”는 보고는 피할 수 없는 것이었을 것이다.

  “하나님, 나는 당신이 죽지 않았음을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의 몸에서 뛰는 맥박을 느낍니다. 그들에게 당신이 살아 계시다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기도였다. 내 마음 속에는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내게는 하나의 새로운 관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죽었다”는 선인은 우리가 사는 가운데서 기독교의 썰물이 가장 얕았던 시점에 일어났던 것 같다. 그러나 썰물은 언제인가 밀물에 밀리기 마련이다.

  주여! 다시 부흥을 주소서! 부흥을 주소서! 부흥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고 일어날 수 없는 이유도 없다. 그래서 나는 내 나름대로, 그는 반드시 부흥을 일으키셔야 하며, 일으킬 수 있으며 또 일으킬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는 그러한 표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는 멍에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아(自我)의 성(城)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만약 하나님께서 부흥의 씨를 보여주시려하신다면, 그는 먼저 표면부터 깨뜨려야 할 것이다. 이제 멍에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커졌다. 1969년 성령님과 더불어 벌사 스미드 여사가 우리 교회를 방문했을 때, 이 자아의 파괴는 절정에 달했다. 교인 중의 사람은 겟세마네 동산의 죽음의 고통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주간 동안 처음으로 성령님을 높이고 그 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셨다(이런 체험은 몇 년 전에 한 일이 있었으나 그것은 완전하지 못했다). 교회의 모든 직원들도 다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1970년 2월 우리는 직원 기도회를 가졌다. 우리는 신년도 사업을 의논하고 “성령의 삼중적 비결”(The Three fold Secret of the Holy Spirit)이라는 책을 같이 읽고 기도했다. 중제의 영께서는 우리를 사로잡고 우리 모두가 눈물을 흘리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부흥이 시작되었음을 확신시켜 주셨다.

  우리는 미래를 기대하게 되었다. 1970년 부활 주일 아침부터 밥헤링톤(Bob Harrington) 목사를 초빙하여 부흥회를 가지게 되었다. 부활절 새벽집회(Sunrise Service)에는 에벌린 린톤(Evelyn Linton)이 출석했다. 그녀의 대궐 같은 집은 거대한 프라자 빌딩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우리는 바로 그 빌딩에서 모임을 열고 있었다. 그녀는 아마 불빛을 보고 참석해 보고 싶은 생각이 났을 것이다. 그날은 날씨가 쌀쌀했기 때문에 예배는 곧 끝났다. 해링톤 목사는 약 5분 정도 설교를 한 후에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시작하게 했다. 린톤 여사는 이 기도를 하는 중에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 가이 린톤(Guy Linton)은 그 도시에서 가장 큰 요정, 그린 게이트 클럽(Green Gate Club)의 소유주였다. 헤링톤 목사는 2년 전에 산안토니오에 왔을 때 그 집에서도 집회를 인도한 일이 있었다. 그들은 이번에도 헤링톤 목사를 초청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부흥회 기간 동안 헤링톤 목사를 그 댁에서 유숙하도록 초청하였다.

  부흥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들었기 때문에 부근의 어떤 경기장으로 옮기게 되었으며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다. 토요일 오후 헤링톤 목사와 유명한 무신론자 마델린 뮤레이 오헤어(Madelyn Murray O'Hair)의 토론을 녹화한 후에 우리는 린톤씨 댁으로 돌아갔다. 우리가 토론을 열 때는 린톤씨의 부인도 참석했었다. 그녀는 토론이 끝난 후에, “오헤어 여사의 토론을 들으니 그리스도인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하고 말했다. 1970년 4월 4일 오후 3시 15분에, 해링톤 목사와 우리 부부와 린톤 부부는 함께 엎드려 기도드렸으며, 그 시간부터 린톤 부부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기로 결심했다. 그날 저녁 집회에서 그들은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그린 게이트 요정의 주인이 그리스도를 믿기로 했으며 그린 게이트는 오늘부터 문을 닫는다는 광고가 있자 사람들은 기뻐한 나머지 우는 사람까지 있었다. 이 이야기는 전 도시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요정의 총 지배인 톰 자줄(Tom Zarzour)씨도 마지막 집회 시간에 개종했다(그의 예명은 데니 비�<Danny Bishop>이었다). 린톤 일가와 톰,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사람들이 다음 주일 아침에 교회에서 신앙 고백을 하고 교회의 회원이 되었다. 이 모임은 다음 날 저녁까지 계속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다.

  그러나 막상 우리 교회에 불이 떨어진 것은 다음 주일 즉 4월 12일이었다. 우리 교회의 부흥회가 끝나고 12일 주일 전까지 나는 텍서스 에이. 엔 엠(A.&M)대학교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나는 그곳에서 데이빗 페리(David Perry)를 만나 켄터키 주 윌모어의 에쉬버리 대학(Asbury College)에서 일어난 부흥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도 이 부흥을 일으키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4월 12일 우리 교회로 돌아왔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계셨다. 우리는 그가 준비하신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 날 오전 8시 15분부터 저녁 10시까지 계속된 예배에서, 우리는 전에는 결코 느껴보지 못한 성령의 강림을 체험했다. 서로가 아무데서나 죄를 고백하고 사과하였다. 학생 예배는 교회학교 시간 관계로 10시 30분에 끝나게 되어 있었으나 하나님의 영의 역사는 그치지 않았다. 죄의 고백과 찬양이 끝없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잔디밭에 나가서 모이지 않을 수 없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죄를 고백하고 기도하는 일이 그치지 않았다. 틀림 없이 여기에는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었다.

  어느 주일 저녁 예배에 톰 자줄은 처음으로 종교 음악을 부르게 되었다. 그는 아름다운 음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독교에 관한 노래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교회의 지휘자 말콤 그레인저(Malcolm Grainger)가 찬송을 가르쳐 주었다. 그는 울면서 찬송을 불렀기 때문에 눈물에 가려서 가사도 읽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생각나는 대로 가사를 지어서 불렀다. 거기 모였던 사람들은 다 눈물을 흘렸다. 그날 저녁에는 내 일을 도와 주는 제임스 에니스(James Ennis)가 설교하도록 예정되었으나 그는 설교하지 않았다. 후에 나는 그에게, “자네는 설교는 않고 뭘 했지?”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전 네 번 회개하라고 외쳤지요. 그리고는 끝냈어요.”하고 대답했다. 예배는 세 시간이 더 걸렸다. 그것은 우리 교회의 새로운 기원의 시작이었다.

 

부흥의 실재

 

  부흥이 어디서 일어나건 간에 우리는 그것을 몇 가지 공통적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신앙 고백(Confession)은 항상 진정한 부흥의 수단 내지 한 부분이 되어왔다. 아무리 작은 죄라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으며 용서받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 사이의 파괴된 우정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의 실재는 지금까지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그냥 넘기지 못하게 한다.

 간증(Testimony)이 막 터져 나온다. 과거에는 소극적이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새로운 관계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간증은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어느 곳에서나 터져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부흥의 불길을 붙이기 위하여 어느 곳에서나 간증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이런 부흥은 텍서스주 내외 거의 모든 지역에까지 번지게 되었다.

  예배에서의 찬양(Praise)이 더욱 새로워졌다. 자발성(spontaneity)이 성령의 계속적인 임재를 촉진시키는 것 같았다. 예배에는 자유(liberty)기대(expectancy)가 넘쳐 흘렀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새로운 기쁨(joy)이 넘쳤다. 그들이 부르는 찬송 속에는 새로운 힘이 생겼다.

 

부흥의 결과

 

  대부분의 부흥회는 하나의 행사로서의 결과만이 남는 것 같다. 나는 세 가지 면으로 우리의 부흥을 요약하고자 한다 :

  우리의 부흥에는 새 힘이 생겼다. 이 힘은 곧 성령님이시다. 그리고 매주 계속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설득력으로 다 설명할 수 조차 없는 것이었다. 많은 교인들이 처음으로 교회 주차장에서부터 이미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어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람들이 조직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표시였으며, 그 외의 어떤 표현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새로운 힘 아래 있는 동안 모든 일이 계획되거나 작성되거나 계획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가는 것을 보았다. 부흥이 일어난 그 날부터 우리는 한 주일도 구원받는 사람이 없는 주일이 없었으며 거의 하루는 어떤 사람이 구원받는데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은 날이 없었다. 기도와 마찬가지로 증거하는 일에도 새 힘이 생겼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우리의 부흥을 중지시키려는 사탄의 역사 또한 민감하게 느끼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흥이 일어나는 몇 달 동안 성령께서는 이 교회의 과거의 모든 역사 이상으로 일하셨다고 말했으며 나도 그 말에 동의하였다.

  우리는 알콜 중독자들이 전도를 받은 후에 곧 그리스도인이 되며 불교신자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고국 월남으로 돌아가 선교사로 일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악마 숭배자에게도 전도했으며 그는 곧 십자가의 군사가 되었다. 20여명의 청년들이 개종한 후에 그들이 가는 곳에서는 어디서든지 그리스도를 전파하였다.예수 운동(Jesus Movment)은 바로 산 안토니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70년의 부흥이 시작된 후에 또 하나의 요정 주인 부부가 구원 받았다. 토미 토마스(Tommy Thomas)라는 사람은 6월 20일에 구원받고 그 날로 요정의 문을 닫았다. 무대에서 옷을 벗으며 스트립 쇼를 하던 그의 아내는 지금은 전도자가 되었다.

  15개소 이상의 이런 업소의 소유주가 구원받았으며,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전에 옷을 벗으며 춤추던 소위 스트립 댄서들이었다. 힘과 기쁨이 가득찬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어떤 오락장의 소유주는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 그 곳에 있는 모든 불순한 것들을 다 청소하여 사업계의 사상(史上) 가장 건전한 오락장 소유주가 되었다.

  산 안토니오에서 악명 높던 주정뱅이 중의 한 사람은 두 친구의 인도로 어느 날 저녁 기도회에 참석한 후에 즉시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게 되었다. 그는 힘 있는 활동적 그리스도인이 되어 지금도 계속 그의 교회에서 충실하게 봉사하고 있다.

  약 3개월 동안 교회의 젊은 부인들 몇 사람이 우리 지역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80명 이상의 새 신자를 얻었다.

  몇 달 전에는 고질적인 히피족들이 모이는 지역에도 복음의 문이 열렸다. 그들 중 60명 이상이 그리스도를 믿고 또 그들 중 상당수가 침례를 받고 현재 우리 교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항상 문제를 만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토미 토마스가 자기의 목장에 있는 주택을 이용하여 그들이 중독성 약물의 해독에서 치료되어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우리는 근래에 건물을 짓기 위해 일차적으로 30만불(약 1억 5천만원)의 헌금을 시작한 후, 삼년이 조금 지나 지금 목표가 달성되었다. 우리는 다시 35만불의 계획을 세웠으며 이것 역시 곧 초과달성되었다. 우리는 다시 목표액을 50만불로 올려 “할렐루야 헌금 목표”라고 명명하였으며 이것 역시 곧 달성되고 말았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50만불로 계획을 세우고 헌금의 이름을, “예수는 우리 주님”이라고 불렀다. 성령의 강림과 부흥은 새로운 힘을 가져다 주었다.

  둘째로, 여기에는 새로운 깊이가 있다. 능력의 성령님이 오신 후에는 영적인 문제가 가장 우선적인 것이 되었다.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탐구가 노골화되기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부인들(남자들도 조금)이 모여 한 시간 동안 “성령이 충만한 생활”에 대하여 공부했으며 이 모임의 이름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성장 척도”라고 불렀다. 주일 저녁에는 “악마와의 싸움”이라는 강의가 있었다.

  우리의 기도에는 깊이가 생겼다. 기도회의 출석율이 증가했으며 거의 매일 같이 기도 회원 그루들이 교회를 찾아 들었다. 젊은이들은 평일에는 몇 곳의 고등학교에서 기도회를 가졌으며 토요일 저녁에는 교회에서 모였다. 그리고 기도회마다 구원받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특별 중제의 기도가 그치지 않았으며 모든 사람들이 다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필자가 이 책에 기록한 모든 일이 다 특별 중제 기도회원들의 기도의 포장지에 싸여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여기에는 새로운 영적 싸움과 반대로 생겼으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님의 능력을 새롭게 확신하게 되었다.

  셋째로 방향이 새로워졌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잠자는 상태를 흔들어 깨워 주셨을 때, 우리에게는 변화된 동기와 목표가 생겼다. 교회가 수행하는 모든 전도활동은 다 성령님의 지도 아래서 이루어졌다. 교회는 라틴 아메리카 선교를 시작했으며, 젊은 이들과 습관성 마약의 만성 중독자들을 치료 내지 전도하기 위한 사업을 벌였으며, 또 고아를 돌보는 사업은 전보다 확장했다.

  우리는 부흥되는 교회의 사업을 현재의 상태로만 만족할 수 없었다. 매 주일 빼놓지 않고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는,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고가곤 했다. 이 외에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 여러분은, “그 비결이 무엇이오?”하고 물을 것이다. 우리의 대답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일으켰습니다. 그 비결은 여러분 안에와 내 안에 계시는 영광의 소망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은 일어나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약속은 틀림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축복하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길에는 부흥의 물결이 휩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