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3부 생활을 통해 나타나시는 그리스도
6장 성령 충만의 방법 (1)
잭 R. 테일러 |
제 6 장 성령 충만의 방법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성령 충만은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규범이기 때문에 논쟁이 있을 수 없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마치 성령이 오시지도 않은 것처럼 존재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슬픈 안색을 지으실 것이다.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고 신자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우리에게 자신을 가르쳐 주시는 성령을 모시지 않고 살려고 하고 일하려고 하는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고 뻔뻔스러운 존재들인가. 우리 생활 가운데 성령의 능력을 갖추지 않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전도하려고 하고 원수와 맞서려고 하는 태도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성령의 능력의 이점을 다 차지하는 것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죽이고, 오직 그리스도인만을 위해 살며 그에게 우리 생활의 모든 문제를 다 맡기는 것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생각할 때는 두 가지 의문점에 직면하게 된다. (1) 나는 성령이 충만한 생활을 해 왔는가? (2) 지금 성령으로 충만해지려는 것은 정당한가? 이 두 질문은 다 중요하다. 만약 첫째 질문에 대한 답이 긍정적인 것이라면 두 번째 질문의 답은 처음의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진 후에도 불순종으로 인해서 영적 체험의 은사를 상실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서 정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는 조작이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르고, 축복받을 자격을 갖추고, 그리고 나서 승리를 주장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이다!
왜 우리는 충만해져야 하는가?
모든 신자들이 다 절대적으로 성령 충만을 입어야 할 몇가지 이유가 있다 : 1.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하여 높임을 받으셨다. 우리가 어찌 감히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높이려고 할 수 있겠는가? 성령은 그리스도의 일을 하시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분이시며 그리스도의 일을 우리에게로 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성령께서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하려고 하실 때, 우리는 그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고 그를 통하여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 성령님은 사람들이 죄를 깨닫게 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 죄를 깨우치는 일은 성령의 일이며 그 분만의 일이다. 사람이 성령의 도움 없이도 죄를 깨달을 수는 있으나 그런 깨달음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성령의 도움 없이 복음 전도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영혼을 구하려는 무리들은 위험한 존재들이다. 슬픈 이야기는 눈물을 낳고 격렬한 설교는 공포를 가져다 준다. 성령만이 회개에 대한 참된 확신을 가져다 준다.
3. 십자가의 의미를 계속적으로 부각시켜주는 성령의 역사 이상으로 이기적인 생활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 자신을 죽여서 땅에 묻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리시는 위대한 장의사(葬儀社)이시다. 우리 속을 그 자신으로 가득 채우는 성령의 역사 없이는 우리는 영원히 평안을 얻을 수 없다. 십자가의 보다 깊은 의미를 계속적으로 적용하려는 우리의 계속적인 동의는 우리가 날마다 죽게하며 계속적으로 그의 생명의 능력을 깨닫게 한다.
4. 성령 충만은 우리 각자를 위한 그리스도의 위대한 욕망이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장에서 그의 제자(우리들)들을 위하여,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하고 기도했다(13절). 예수께서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22절). 그 영광은 곧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이시다. 예수께서는 이어서,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해 달라고 기도하셨다(32절). 만약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욕망 이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지려는 욕망 혹은 야심을 가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성령 충만이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봉사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이 성서에 기록된 명령이라는 것과 그리스도의 기도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예수님의 깊은 욕망이었다는 사실과 또 약속 받은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칠 때까지 얼마나 신실하게 그것을 추구해야 할 것이지,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요 7:38).
기도의 제단을 쌓자
성령 충만의 은사를 받을 준비를 갖춘 사람은 많지만 충만해질 준비를 갖추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성령 충만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령 충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죽은 자로 간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요구할 수 있는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 가지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그 세 가지는 첫째로, 동기를 순수하게 하고,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가며,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성령 충만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좌절감이나 혼돈 중의 어느 한 쪽 혹은 그 양쪽에 다 빠지기 쉽다.
나는 수년 동안 내 생활에서 권능을 얻기 위하여 성령 충만을 구했었다. 나는 그런 동기를 가진 사람이 비단 나 뿐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여러 가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성령 충만의 동기가 아니라 그 결과이다. 성령은 우리가 우리 생활을 즐기도록 하기 위하여 충만함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 유익한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주시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다 충만한 은사를 받으려고 하지만 그 동기가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사람만이 그 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이 계획하는 사업에 성령님을 이용하려는 목회자들은 자신을 살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은 낮은 전압으로 움직이는 여러분의 사업에 높은 전압의 성령이 전류를 연결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성령의 능력을 구하기 전에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는 데는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다. 우리가 구해야 할 분이 예수이며, 우리가 소유해야 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다 내것이온데”(요 17:10). 성령 충만의 최고의 목적과 충만함을 받으려는 유일한 동기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사도행전 8:18-19에는 돈으로 성령의 권능을 사려고 한 시몬의 이야기가 기록되었다. 시몬의 요구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은 엄격한 것이었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으니라”(행 20-21). 시몬은 성령 충만을 구하는 동기가 바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었다. 오늘 날 시몬과 같은 사람은 수천 수십만이나 된다. 우리는 성령에 대한 바르지 못한 우리의 동기와 순전히 공리주의적 태도를 고백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동기가 유일한 동기, 즉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돌리기 위한 동기가 될 때까지 하나님의 도가니 속에서 호된 시련을 거치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제부터 거룩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거룩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문제는 그 경건성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실상은 존중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결국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경건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하나님의 거룩성이 거의 상실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구약시대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히브리어에는 하나님의 이름에 모음이 없다. 이것은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다가 벌을 받을 우려를 덜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설 가운데 섞어 마구 사용하는 태도와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그에게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뿐이다. 그 유일한 길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의 죽음을 통하지 않은 죄인에게는 누구에게나 관대하실 수 없다. 우리는 예수께서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과 또 그가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중제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 우리는 그의 충만하심 외에는 빈손으로 그 앞에 나갈 수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는 가치도 도움도 소망도 없는 생물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충만함을 받기 전에 죄의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죄의 해결책은 죽음뿐이다. 행동으로 표현되는 죄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성격상의 죄는 개선될 수 없는 것이다 단 한 가지 해결책은 자신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닮는 분량에 충만해지는 것뿐이다. 죄를 생산해 내는 기계가 기능을 잃고 무력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탄에 의해서 힘을 얻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은 큰 죄악이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성품과 사탄의 성품 사이의 큰 차이 때문에 하나님은 어떤 형태의 죄도 묵인할 수 없으시다. 그의 거룩성은 조그마한 죄 하나가 섞일 가능성 마저도 배제하신다. 우리는 죄가 어떻게 하나님을 괴롭혔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죄는 예수님을 죽였다. 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을 지연시켰다. 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끊었다. 죄는 하나님을 가리우는 베일이다. 죄는 하나님의 권능의 줄을 차단하는 요인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죄를 용납할 수 없다. 따라서 그는 아무리 경미한 것이라도 마음에 죄를 간직한 사람이나 일을 다스리실 수는 없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려고 하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우리의 죄를 다 고백해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약속하고 있다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모든 죄는 다 하나님께 고백되어야 한다. 당신이 성령으로 충만해지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유일한 것은 죄악이다! 그것은 무지의 죄, 혹은 교만의 죄 혹은 시기심일 수도 있다. 그것이 무슨 죄이건 간에 당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죄이다, 여러분은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인가? 그 유일한 해답은, 곧바로 주님께 고백하는 것이다. 충만해지는 길목에서 방해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 죄이다. 하나님의 힘있는 사역자 중의 한 사람인 벌사 스미드 여사는 우리의 죄의 맹세를 종이에 쓰도록 권한다. 이럴 경우 우리는 우리 죄를 정직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마음과 생활 속에 이TSms 온갖 경건치 못한 것이 다 기록되어야 한다. 하나도 빠져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범한 모든 죄와 과오를 다 기록한 후에 하나님의 불빛을 마음에 비추어 혹 빠진 것이 없나 살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시는 것과 같은 태도로 그 죄의 세목을 읽어보라! 여러분은 지금까지 여러분의 생애에서 그렇게 불쾌한 것을 본 일은 없을 것이다.
죄의 명세서를 만드는 데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죄가 얼마나 하나님을 거역하였는가 하는 죄악의 참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만약 우리가 우리 죄의 참 모습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는 것처럼 우리도 죄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내가 보고 들은 모든 부흥은 다 기도와 정직한 죄의 고백에 뒤이어 일어났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는 사람들은 그들의 죄와 직면하게 된다. 사람들이 정직해져서 성령께서 확신시켜 주실 때는 가장 보잘것 없는 죄들도 큰 죄악으로 보인다.
어떤 선교사는 신학교에 다닐 때 학교 식당에서 돈을 지불하는 일을 정직하게 하지 못했다고 졸업증을 되돌려 보냈다.
어떤 신학생은 부교재 읽기 논문을 베껴 내었음을 고백했다.
최근의 어떤 모임에서 어떤 대학생은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음을 교수들에게 고백했다.
어떤 부인은 열 두 살이 되기 전에 돈을 훔친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떤 전도자는 소년 때 빗과 솔을 훔친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나의 비서는 몇 년 전 그가 일하던 백화점에서 보관용 상품을 훔친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로 그 상품을 그 백화점에 돌려주었으나 백화점에서는 다시 돌려 주었다) 어떤 재산가는 30년 전에 빚진 돈을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서 갚아 주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를 기록하기가 어렵다면 다음의 명세를 참고하기 바란다. 성령 만이 이것을 당신의 죄라고 지적해 주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신다고 생각하라 : “교만한 생각…당신의 성공이나 지위에 대한 우월감; 학벌과 용모에 대한 자만; 소질과 재능에 대한 우월감;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칭찬을 즐기는 것;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태도; 좋은 것만 찾는 태도; 대화중에 자기에게만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 대화나 공중 기도 중에 자신을 과장하는 것.” “신경질과 분노를 함부로 터뜨리는 것; 까다롭고 과민한 성격; 인정받지 못하거나 반대 받을 때 화를 내는 태도; 남을 헐뜯고 악담하려는 태도.” “고집; 논쟁을 좋아하는 성격; 비꼬는 표현; 순종할 줄 모르는 성격; 남을 지배하려는 생각; 자기가 소외될 때는 남을 비난하고 흠을 찾는 태도; 불평 많고 변덕스러운 태도; 달콤한 말만 좋아하는 태도.” “육체적 공포감; 사람을 무서워하는 태도; 의무와 책망을 회피하는 태도; 괴루움은 무조건 피하려는 태도; 자신의 부와 지위에 따른 의무를 회피하려는 마음; 어떤 유능한 사람이 자기를 몰아낼 것이라는 공포심; 타협을 좋아하는 태도.” “질투심; 마음 깊이 감추어진 시기심; 다른 사람의 번영과 성공을 싫어하는 태도; 당신보다 유능한 사람의 은사와 덕을 칭찬하기 보다는 그들의 결점과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 “부정직과 속임수; 진리를 피하고 감추는 태도; 사실보다 자신이 좋은 대로 표현하는 것; 거짓 겸손, 과장, 진리의 왜곡.” “불신, 억압과 반대를 받을 때 용기를 잃는 것; 하나님을 조용히 믿지 못하는 태도; 고통과 가난 혹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중에 근심하고 불평하는 태도;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과분한 기대.” “형식주의와 무감각; 버려진 영혼들에 대한 무감각; 건조하고 냉담한 태도; 하나님의 권능의 부족.” “이기심; 안일을 즐기는 태도; 돈을 사랑하는 태도.” 이런 것들이 육에 속한 사람들이 범하는 일반적인 죄악들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탈조등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비추어 거기서 하나의 새로운 기도의 토대를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시 139:23-24). 성령께서는 고백과 신앙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을 죽이는 결정을 하게 하실 수 있다. 허세를 부리지 말고 겸손해지라. 그것 만이 이 일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오 주여, 구원받은 이몸 당신을 위해 죽겠나이다. 이제 나는 내가 아니니
그리스도 만이 내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여러분은 이 죄 명세서를 본 후에 여러분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거역한 모든 죄를 표시하도록 하라. 여기에는 사람에 대한 죄, 즉 대인 관계에 대한 죄도 많을 것이다. 이런 죄들 가운데 어떤 것은 여러분이 상환하고 속죄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일을 위하여 장거리 전화나 편지를 이용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혹은 차를 타고 시내의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든 다 중요한 것이지만 특히 기도의 제단을 쌓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악마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어리석다고 속삭일 것이다. 악마는, “결국 하나님은 죄를 요서해 주시지 않을거야. 왜 너의 고백에 다른 사람까지 포함시키지?” 하고 말할 것이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악마는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를 해결하면 여러분은 성령으로 충만해질 것이며 그 날이 악마에게는 생애 최악의 날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우리의 동기를 깨끗이 함으로써 기도의 제단을 쌓고, 예수님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가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준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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