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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

당신의 천부께 당신은 특별합니다!

by 복음과삶 2010. 11. 22.

나는 우리 아이 중 하나가 십대였을 때 나에게 와서 고백한 말을 듣고 느꼈던 고통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아빠, 나는 한 번도 아빠를 기쁘게 해드린 적이 없다고 느껴요. 아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이제껏 아빠를 실망만 시켜 드린 것 같아요. 아빠는 내게 정말로 실망하셨을 거예요.”

이보다 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 말은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했기에 우리 아이가 이렇게 느꼈는지 스스로 자문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 속 깊이 고통을 느끼며 나는 눈물이 글썽한 아이를 껴안았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나는 이 아이에게 내 사랑을 보여주었는데. 계속 반복해서 말해 주었고 행동으로 보여주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모두 나의 사랑 속에서 안전하게 느끼는데. 이 아이는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전혀 쓸데없는 불행과 죄책감을 지니고 살았단 말인가?”

나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게 항상 특별하단다. 너는 내 눈동자와 같거든. 네 생각을 하면 나의 전체가 밝아진단다. 물론 때로 네가 어리석은 일을 하기도 했지만 네 형제들도 그랬단다. 너는 용서받았지. 너는 정말로 미안해했고 나는 결코 한 번도 너를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단다. 너는 내게 오직 기쁨이란다. 너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지. 너는 늘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단다.”

많은 크리스천들과 그들의 천부의 관계가 바로 이렇습니다. 마귀가 이 믿는 자들이 자신들이 단지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그분을 결코 기쁘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도리어 그분의 진노가 항상 자신들을 따라다니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얼마나 비참하게 인생을 사는 길인지요. 자신의 자녀가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실 때 하나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이 태어난 날부터, 당신은 당신의 천부께 특별합니다.

 

 

I will never forget the pain I endured when one of my teenage children came to me and confessed, “Dad, I’ve never once felt as if I’ve pleased you. I’ve never felt worthy of your love. I feel like I’ve let you down my whole life. You must be really disappointed in me.”No words ever hurt me more. I asked myself what I might have done to make my child feel that way. Then, hurting deeply inside myself, I embraced my tearful young one. I thought, “How wrong. I’ve shown this child my love. I’ve spoken it and demonstrated it time after time. All my other children feel secure in my love. How could this child carry such a misconception for so long and bear such unnecessary misery and guilt?”

I told my beloved child, “You’ve always been special to me. Why, you’ve been the apple of my eye. I think of you and my whole being lights up. Sure, you’ve done foolish things at times, but so have your siblings. And you were forgiven. You were truly sorry, and I never once thought less of you. You’re nothing but a joy to me. You’ve made me happy all your lifetime. You’ve been a delight to my heart.”

So it is with many Christians in their relationship with the heavenly Father. The devil has convinced these believers they’ve only disappointed God and will never please him. So they simply don’t accept God’s love. Instead, they live as if his wrath is always breathing down on them. What a horrible way to go through life. And how pained God is when he sees his children living this way.

Beloved, from the day you were born, you’ve been special to your heavenly Father.

 

 

我的一個孩子曾在他青少年的時期到我面前承認說:「爸,我從未感到我討你喜悅。我從未感到自己配得你的愛。我感到自己一輩子都令你失望。你一定對我感到大失所望。」這痛苦是我畢生難忘的。

這番話最傷我的心。我捫心自問自己如何令這孩子有此感受。我心中深深憂傷,不禁擁抱了那淚流滿面的孩子。我心中想:「何等錯誤!我向這孩子顯示了自己的愛。我口口聲聲這樣說,且再三有所表示。我其他的孩子都因我的愛,而感到安穩。這孩子豈能長久存著這等錯誤的觀念,且承擔這樣不必要的痛苦和罪咎感?」

我告訴我所愛的孩子說:「對我來說,你向來都是特殊的。你向來都是我眼中的瞳人!我一想到你就會高興起來。的確,你有時候會行事愚妄,你的兄弟姐妹也是一樣。況且,我已饒恕你。你誠心悔過,我也從未認為你比別人差。你就是我的喜樂。你一輩子都令我快樂。你向來是我心中所喜悅的!」

許多信徒和天父之間的關係也是如此。魔鬼說服了這些信徒,說他們向來只令神失望,且絕不會討祂喜悅。所以,他們實在沒有接受神的愛。他們反倒活得像自己總是落在祂的震怒之下。他們過著何等可怕的生活!而且,當神看見祂的兒女過著這樣的生活,祂會何等心疼。

蒙愛的信徒啊,自從你出生那一天,你的天父就一直視你為特殊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