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은 용사이며, 한 나라를 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을 고치기 위해
이스라엘의 포로된 여종, 엘리사의 종, 그리고 자기의 수종드는 종들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온 재물을 통해 병을 고침 받았다면, 자기의 공로로 병을 고쳤다 생각했겠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진 것으로 병을 고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병을 고쳤습니다.
또한 믿음의 관점에서 큰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케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한 나라를 구한 나아만 장군이 큰 자가 아니라,
지극히 작은 포로된 여종,
그가 이스라엘에 가서 병을 고치고 돌아오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그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나아만은 고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종은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전했으며
결국 나아만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위치가 어떠하든,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기에 나의 어떠함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선포합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생명이십니다.
성령님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