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책을 읽다가

예수님 위해 살려고 하지 말라. [찰스 프라이스] 를 읽고..

by 복음과삶 2005. 6. 30.

복음의 시작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장사지내어지고(끝장나고), 또한 그의 부활에 같이 연합함으로 이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것을 깨닫는 것일 것입니다. 저자 또한 우리가 주님 안에서 무익한 존재임을 먼저 보아야 하며 내가 주님안에서 죽어지고 그 분의 생명인 성령이 내주하심으로 이젠 내가 사는 삶이 아닌 그리스도가 대신 사는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삶은 믿음과 순종으로 이루어 지는 삶인데 믿음이란 것은 없는 것에서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 대상(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의 표현이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그 분께 순종함으로 역사가 이루어지지만 그 역사는 내가 아닌 주님이 일하신것이고 주님이 이루신 일이라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이 순종과 믿음의 원리 가운데에서 이젠 그 분이 내 삶을 사시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할 수 없다는 것은 커다란 불신앙임을 보게 되어 집니다. 왜냐하면 나는 할 수 없지만 그 분이 내 안에서 일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