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에 들어가라 명하신다.
방주에 들어간 노아는 홍수를 피할 수 있었고 결국 그는 방주 안에서 살아 남는다.
홍수가 다 끝난 후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려 보낸다.
분명 하나님께서 방주에서 나가라는 명령을 하실것인데, 노아는 마냥 기다린것이 아니라 자기의 할 일은 한 것이다.
결국 노아는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음으로 물이 감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노아는 기다렸다. 하나님이 방주에서 나오라고 하기전까지 말이다.
하나님이 일이 있고 나의 일이 있다.
이 병은 난치병이기 때문에 분명 아무리 훌륭한 의사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시면 살 수가 없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이 하실일을 하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내 편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전적으로 그 분을 신뢰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며, 혹 있을 치료를 위해서 많이 먹고 살을 찌우는 일이다.
사람들도 말한다.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 무균실로 들어가기 전에 최고의 정신력과 최상의 체력을 가지고 들어가라고..그렇지 않으면 그 곳에서 버틸 수 없다고..
그러니 내 편에서 할 일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굳센 믿음과 고항암치료를 버틸 수 있는 최상의 체력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언젠가 이젠 병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실 날이 있을 것이다.
그 날을 기대하며..^^
'삶... > 골수이식전·후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간 골수검사결과-불일치. (0) | 2007.03.15 |
---|---|
데코님의 응원메세지. (0) | 2007.03.14 |
살이 쪄야 할 텐데.... (0) | 2007.03.13 |
잠깐만.. (0) | 2007.03.09 |
참 복음적인 삶 (0) | 2007.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