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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골수이식전·후 생활

항암치료1일전.

by 복음과삶 2007. 5. 26.

내일부터 항암제가 투입되니 맘 단단히 먹으라고 의사가 와서 한마디 하고 간다.

 

음..이제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나보다. 폴대에 영양제만 달려있었는데, 오늘은 간보호제와 바이러스 부작용 약인가 뭔가가 주렁주렁 달려 내 몸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후후..과연 부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고통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병 진단 받은후 가장 힘겨운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잘 이겨 낼 것이다.

 

눈물로 기도하고 있는 가족, 지체들, 그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이겨낼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에 채우기 위해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해야 한다. 기회를 주실 주님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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