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생활의 비결
3부 생활을 통해 나타나시는 그리스도
6장 성령 충만의 방법 (2)
잭 R. 테일러 |
승리를 위한 기도
우리는 죄를 고백한 다음에는 우리와 우리들의 것에 대한 모든 분야에서 주님의 뜻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의 과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모르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완전히 순종해야 한다. 이러한 순종의 선택은 우리 자신보다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심사숙고를 거듭한 결정이기 때문에 문서로 남길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선택한다는 것은 자신을 거역하는 것이다 .이 선택은 옛날 미국 감리교회의 헌신 서약에 잘 표현되어 있다 : “이제 나는 이 이상 내 자신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나를 써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나를 세우시고; 행하게 하시고, 고통받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버려지게 하시며; 주님은 높이고 주님을 위해서는 낮아지게 하시며 충만케 하시고 텅비게 하소서; 나를 겸손하게 히시며 모든 일을 주님의 기쁨과 처분에 따라 자유롭게 그리고 진심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 즉 자신을 죽이는 단계로 들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자신을 버리는 생활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하고 말씀하셨따(눅 9:23). 우리는 우리의 계획과 야심, 기호와 친구, 안전과 부, 미래와 명성 및 모든 것들을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위해 다 죽이기로 작정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사실이야 말로 얼마나 훌륭한가! 그러나 그 보다 더 위대한 사실은 그가 우리 안에서 살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미리 배려하셨다. 우리는 단지 그 위치(죽음)를 선택하고 순종하면 된다.
우리가 가난할 때 주께서는 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네 우리는 자신을 죽은 자로 생각하네 정말 그렇게 생각하네
우리가 어려움 당할 때 주께서는
같은 말씀을 또 주셨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살아났네 정말 다시 살아났네
단순히 느끼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확신하고 확신하고 또 확신해야 겠네 우리가 확실히 믿을 때 하나님은 이루어주실 것이네.
“만약 죽으면”이란 말은 훌륭한 상상이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2:24에서 그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가 진실하게 죽으면 진실하게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옛 자아를 죽이고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새로운 자아가 되도록 선택하였는가? 만약 그러지 못했으면 지금 선택하라.
다음 단계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생활의 왕좌에 앉혀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의지를 꺾고 그를 당좌에 모시기를 오래 기다리셨다. 그는 결코 우리의 의지를 꺽지 않으신다. 그는 단지 우리가 스스로의 의지를 그의 의지에 굴종시키고 순종할 때 그가 하시려고 하던 일, 즉 우리의 생활을 다스리시는 일을 하실 것이다. 우리가 만약 깨끗한 마음으로 그를 우리 생활의 중심에 모시려고 한다면 그는 기꺼이 들어오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최초로 공적인 역사를 하실 때, 즉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실 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믿고 감사하기만 하면 된다. 그는 그가 영광받으실 수 있는 위치, 즉 우리의 마음의 보좌에 좌정하실 때, 그의 영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실 것이다. 역사에 기록된 것과 같은 일이 우리 생활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9). 예수께서 하늘에서 영광을 받으시는 바로 그 순간에 성령께서는 땅 위에 충만하게 역사하셨다. 만약 여러분과 내 생활 가운데서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셨다면 우리는 또 하나의 “아직” 즉 성령으로 충만해질 시기가 되지 못했다는 “아직”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우리 생활 가운데서 그를 높혔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에 기초해서 그가 성령으로 우리를 채워주실 것을 확신해도 좋을 것이다! 당신은 그의 영과 그 능력의 충만함을 기다리는가? 먼저 자신을 굴복시키라 그러면 바로 그 순간에 그가 오실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빛 같이 자유롭게 흐르는 개울물 같이 하나님은 주시리 항상 주시리 모든 방해물은 당신이 가지고 있을 뿐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과 같은 방법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해야 할 모든 것은 믿음이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여러분 앞에는 지금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더 지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하시고자한 일은 다 하셨습니다. 다음 단계는 여러분께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시 뒷걸음 쳐서 투쟁과 수고와 근심이 가득한 곳으로 되돌아 가시렵니까? 여러분은 그럴 필요가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여러분의 생활의 주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모시게 하고 여러분을 그의 축복 받은 성령으로 가득 채우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가졌던 그 어떤 욕망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이 이 장의 요점으로 돌아가서 잠시 동안 명상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은 기도의 기초를 세웠습니까? 여러분의 동기를 정화시켰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십니까? 현재까지의 죄악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십니까? 여러분은 어떤 환경에서나 그의 뜻을 찾으려고 하십니까? 여러분은 진심으로 자신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까? 여러분은 스스로의 의지로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모셨습니까? 여러분은 믿음으로 성령 충만을 기대합니까?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기도를 해 보십시오. “주님, 저는 당신이 깨우쳐 주신 모든 죄를 다 고백하고 해결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어떤 반대와 거절을 당하더라도 당신의 뜻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죽이겠습니다.
주님, 저는 지금 곧 당신을 내 생활 전체를 다스리는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주님, 바로 이 순간에 성령님으로 충만한 은혜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거듭나는 순간부터 저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에 대하여도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생활을 채워 주시고 내 안에서 그리스도를 높여주신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만약 여러분이 정직한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드린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믿음을 보시고 당신을 채워주실 것입니다.여러분은 이것이 예수님과의 끊임 없는 교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순간순간 우리에게 구세주로 부각되는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순간의 믿음입니다. 깨끗함이며 순간순간의 충만함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순간순간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생명을 깨닫고 순간순간 우리 자신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 때 그 때 승리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승리하는 생활의 비결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생활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인간의 생활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에 의하여 인간생활을 통하여 나타나는(계시되는) 그리스도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에게서는 생수의 강이 흘러 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바로 이런 삶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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