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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살며 생각하며..

태풍(곤파스-KOMPASU)

by 복음과삶 2010. 9. 2.

태어나서 이처럼 강한 바람은 처음이다.

 

태풍......

 

창문이 뜯겨나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

결국 창문은 깨지고, 오래된 아파트인 5층 지붕 기왓장은 사정없이 날아다니고, 뒤집히고...

 

 

 

아차...싶어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를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기왓장이 떨어져서 앞, 옆 유리창이 박살나 있다.

차 윗 부분은 기왓장의 충격으로 찌그러져 있고...ㅠ.ㅠ

 

 

 

 

 

 

 

태풍이 오더라도 직접적 피해가 없었기에...

먼 남의 이야기 같았는데,

 

병이 들었을 때도 그렇고...

이번일을 겪으면서도 그렇고...

 

역시 사람은 당해봐야 그 심각성과 위력을 실감하나보다.

 

인간은 자연 앞에...

하나님 앞에...

이렇게 작은 존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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