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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살며 생각하며..

영적 재무장

by 복음과삶 2005. 6. 30.

영적 재무장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저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눅22:35~37]

 

수난을 앞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까지는 제자들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반겼지만 더 이상 사람들이 그들을 반기지 않을 것이며 이제는 가는 곳곳마다 핍박과 환난이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향해서 예수님이 말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더 없이 좋은 환경과 더 없이 좋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궁색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무디어져 있는 우리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늘도 땅에 있는 것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주님은 이런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