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629

죽음. 하나님과 동행하며 늘 기도의 삶을 사시던 큰고모님께서, 불과 몇달전에 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어제 천국길을 가셨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어렸을적 질병으로 시각을 상실하신후 평생 앞을 못 보시며 힘든 삶을 사신 큰고모가, 하나님 품에 안겨서 누구보다도 큰 기쁨을 누리고 계실 것을 알기에, 감사하지만, 이젠 우리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던 큰고모가,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 하니, 허전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가야 할 길, 죽음. 죽음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영원히 살 자처럼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이제 그만 오라 하시면, 아무 말 없이 가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이 허락 될 지 누구도 모르기에,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와 주위를 살피며 살겠노라고 다시 한 번 무릎 .. 2020. 7. 22.
골수이식후 13년. 사람들은 죽음에서 건져내어지면 그 자체로도 큰 감사를 드리게 된다. 또한 그 사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사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된다. 죽음 앞에서 건져냄을 당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과연 삶이 연장되어 졌다고 축복일까? 병이 낫고 난 이후의 삶이 단순히 삶의 방향을 바꿔서 열심히 살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에서 끝날것이 아니라, 고침 받은 이후의 삶이 더욱 더 거룩해졌는가 하는 문제를 보게 된다면. 조금 다를 수 있을 것이다. 13년을 산 내 모습을 본다면, 어떤 면에서는 더 순전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기가 한량 없어서, 차라리 고침 받지 않고 그 때 부름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아무리 살펴.. 2020. 6. 4.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내 앞에 펼쳐진 많은 불확실성등으로 인해 하나님이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 도우소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순례의 길을 끝까지 완주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020. 5. 22.
하나님의 선하심 His wisdom is our direction, His knowledge our instruction, His power our protection, His justice our surety, His love our comfort, His mercy our solace, His immutability our trust. - C.H.Spurgeon - 2020. 5. 18.
궁금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천국에서의 삶은 어떠할까요? 근심, 걱정이 없는 하나님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 그 영원한 안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고자 하셨던 생명... 첫 사람 아담은 실패했지만, 둘째 사람 예수님을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 안에서의 생명... 다시는 배반이 없는 .. 2020. 5. 15.
천로역정 영화 https://www.revelationmedia.com/watchpilgrims/?_hide_modal=Y The Pilgrim's Progress Based on John Bunyan's epic masterpiece, THE PILGRIM'S PROGRESS is one of the most popular books of all time, and one of the most important stories of our faith! www.revelationmedia.com 2020. 5. 7.
Corrie ten Boom https://www.youtube.com/watch?v=fOHlg47ZmnM&feature=youtu.be When Corrie ten Boom and her family were being held in prison by the Nazis, she had no idea that one day she would be faced with the difficult decision of forgiving her captors, but that's exactly what happened. As World War II began, Corrie was not married and had no children. Her sister Betsie cared for their fathe.. 2020. 4. 22.
완전한 평안 유토피아적 세상은 하나님을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지만,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완전한 평안으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만 완전한 평안이 있습니다. 그 평안으로 오늘도 들어갑니다. 2020. 4. 22.
신천지, 이단, 사이비 조심하자. 이단 : 성경과 정통 교회의 신앙고백과는 다른 교리적 가르침을 주는 개인이나 단체 사이비 : 종교 본연의 긍정적 기능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회를 어지럽히는 비윤리적인 개인이나 단체 사이비 집단의 특징 1. 교주를 하나님, 예수님과 동일시 2. 집단 행동을 함 3. 행위에 의한 구.. 2020. 2. 17.
섬기는 자리. 성숙한 자가 되길... 목사, 장로, 집사등은 섬기는 자리에서 성숙하게 그 일들을 감담해 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직분을 맡고 그 자리에 가면 섬기는 자리에 있지 않고, 자신들은 특별한 사람들이라면서 대접만 받으려 할까요? 스스로 성직이라고 속이며 대접만 받으려 하는 사람들... 왜 주님 계실 자리.. 2020. 2. 12.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가 되었고, 처음부터 주시고자 하셨던 천국을 예수님을 통해 회복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살자처럼,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좋은 환경으로, 아니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하지만.. 2019. 12. 2.
사람의 중심. 사람은 외모, 학벌, 지인, 배경등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 사람의 중심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보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생각은 그 사람을 움직이고 보게 한다. 에녹이 365살을 살고 하늘에 들리움을 당했다는 것은, 온전히 그 분과 .. 2019. 11. 14.
참된 그리스도인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자신을 부정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종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 땅에서의 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누릴 권을 포기하고 오직 복음을 전함으로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밝은 빛으로 나아오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빛과 소금의 삶.. 2019. 10. 6.
지금은 전쟁중 '지금은 전쟁중'이라는 가훈을 쓰는 집이 있었다 합니다. 아직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지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 사탄은 끊임없이 기회를 노리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영적전쟁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의식하지 .. 2019. 9. 22.
죽음, 그리스도인의 삶 1.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들입니다. 자다가도 문득 지금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니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갈까? 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시간이라고 하는데, 언제나 돌아보면 그 시간들을 귀하게 사용하지 .. 2019. 6. 23.
그리스도인의 능력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가난과 질병, 전쟁과 기근 속에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파하고 있으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맙시다.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떼어서 그들에게 나누어 .. 2019. 6. 7.
골수이식후 12년 달력을 보다 문득 보니 오늘이 이식후 12년이 되는 날이다. 아팠던 기억은 점점 사라지고. 2달에 한번씩 가는 정기검진때만...내가 환자였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여전히 면역억제제와 약을 달고 살지만, 이젠 그것조차 삶의 일부분일뿐, 이번에 새로 달게 된 타이틀은 골다공증 소견이다. 1.. 2019. 6. 4.
하나님의 마음 1초의 시간도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며, 또한 흘러갑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는 존재였지만, 죄로 인해서 인간은 타락했고, 그 안식을 빼았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그 안식을 되찾았습니다. .. 2019. 4. 29.
밤 사경에 밤 사경에 풍랑을 만난 제자들은 힘겹게 노를 저어보지만 거대한 폭풍앞에 절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과 환경을 바라볼땐 절망밖에 없었지만. 이 모든 상황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풍랑 가운데 걸어 오십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러워도 풍랑 가운데에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2019. 2. 25.
24시간 50세 초반의 가장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아내와 세명의 자녀를 둔 채로 말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훌쩍 떠나버린 가장의 죽음 앞에 가족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죽음. 하나님은 오늘도 24시간이라는 하루를 허락해 주셨는데, 돌아보면, 헛되이 .. 2019. 2. 9.
언약. 세상 사람들은, 현재를 계산하거나, 미래를 예측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약속된 미래를 확신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막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찌라고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처한 환경이.. 2019. 1. 20.
빛 되신 하나님. 2019년 새해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끄시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되는, 2019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빛이 어두움을 몰아내듯, 내 속에 어떠한 어두움도 틈을 타지 못하도록 어두움에 자릴 내어주지 않겠습니다. 오직 빛 되신 .. 2019. 1. 1.
예수님의 삶 언제나 진실하셨던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싶습니다.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제 삶을 온전히 주장하길 원합니다. 십자가에서 끝장난 나를 장사지내고, 부활한 예수님의 생명으로 온전히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틈만 나면 올라오는 나와 세상을 성령충만으로 거뜬히 이기.. 2018. 12. 12.
전달자의 삶 그리스도인은 전달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전에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기억하고 항상 은혜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심든지 거두든지 열매가 맺었다면 누구든지 먹고 마실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심었다거나 거두었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 2018. 10. 16.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음이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로 한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왕의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믿음의 삶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의 쉬운 길이 있었지만 그 길을 택하지 않고 믿음의 삶을 결단하고 그 삶.. 2018. 8. 12.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모두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잡힌자 된 우리는, 모두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믿음이 연약하든, 믿음이 강건하든, 아이이든, 어른이든, 나와 생각이 같건, 다르건, 말에 실수가 있건, 온전한 자건, .. 2018. 7. 8.
영원한 안식 예수님의 세상에서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습니다. 천국. 처음부터 사람에게 주시고자 했던. 영원한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 지금은 공중권세잡은 사탄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천국을 잊고 세상에 빠져 있지만. 우리는 눈을 들어 천국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곳.. 2018. 7. 5.
행복과 평안 그리스도인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평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아 헤매이지만 행복은 환경에 따라서 변하기에 행복 이면에는 불안함이 깃들여 있다. 그러나 평안은 다르다. 평안은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 안에 있으.. 2018. 6. 22.
언제까지. 하나님. 저를 향한 당신의 인내는 어디까지이십니까? 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아들을 내어 죽게까지 하신 그 사랑을 제가 어찌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없다하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오히려 더 죄악을 즐기며 사는 저를. 천국이 있다 하면.. 2018. 6. 16.
어느 때 어느 때가 내게 최선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그 분은 언제나 앞서서 내 길을 예비해 주고 계십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그 분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오늘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2018.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