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289 죽기 싫어요~ 잠 자리에 누운 딸 아이가 갑자기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올해 8살...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다. "예빈아. 왜 울어? 무슨 일 있어? "아빠, 나 죽기 싫어요. 100살 먹으면 죽어야 하잖아요? 우잉~~이게 무슨 소리여~~ "아니,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 "죽으면 가족도 볼 수 없고, 동생도 못 보고, 밖에 나가 .. 2010. 2. 17. 영적 생명으로 사는 삶 선하게 살자. 화를 내지 말자. 짜증을 내지 말자. 예수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자. ..... 아무리 많은 것을 결단하고 결단해도 금방 넘어져 내 자신을 한없이 질책하는 것을 본다. 육신으로 영적 삶을 살려 하니.. 100전 100패다. 그러나. 성령으로 살면 가능하다. 결심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내 .. 2010. 2. 4. 절대진리, 비진리 "미련의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데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데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잠언 26:4-5) 진리에 대해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하지만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 2010. 1. 26. 우찌 이럴수가~ 하나님, 아시지요? 저의 선한 계획을요? 기다리겠습니다. 응답해 주실때까지요~^^ 기도해 놓고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우찌 이럴수가요~ㅠ.ㅠ 2010. 1. 25. 신종플루 지난 금요일 새벽 예빈이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아침 이찍 가까운 의원에 가 보았더니 그냥 기침감기라 하여 약을 먹인 후 어린이집에 보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도 기침이 그치지 않고, 열도 많이 올라 연락이 왔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전날 어린이집에서 한 아이가 열이나서 신종.. 2010. 1. 25. 욥이 주장했던 자기 의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하나님께 인정 받은 자였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도 욥은 이런 고백을 한다.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1:20~22) 그 후에 욥 자신에게도 악창이 나서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을 때아내가 와서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한다. 그러나 이때도 욥은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 2010. 1. 13. 하나님의 절대주권 그리고 순종 구약 시대의 믿음의 선조들이나 신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중 하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가 신자보다 득세하는 것, 신자의 궁핍과 어려움, 신자의 생각지도 않은 불행등 일 것이다.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알지 못하였기에 자신은 분명 인.. 2010. 1. 12. 마라나타! 하나님을 인간의 지식에 가두어 둘 수 없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알고 알고 안다 하여도, 고작 그 아는 것이 티끌보다도 작은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탐구의 대상이 아닌 경배의 대상이요, 감사의 대상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마라나타! 2009. 12. 29. 겸손, 아니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마땅한 자세, 나의 위치 바울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사울에서 바울이 된 청년그는 하나님에 대한 남다른 열심으로그리스도인들을 말살하려 했지만죽이고 핍박하면 할수록자신에게서 보지 못한 그리스도인의 담대함과 평안함에분히 여기며, 이를 갈며 다메섹으로 향하고 있었다.그러나, 사울 앞에 나타난 예수그는 예수를 만난 뒤 삶이 180도 바뀌었다.스데반을 죽일때도,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일때도거짓자백하게 할 때도, 그는 당당하게 서 있었다.그러나 그는 예수를 만난 후 자신의 죄 됨을 발견하고평생 주를 위해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갔다. 베드로 그는 예수님이 잡혀 가시던 날 밤, 세번 예수를 부인하고 저주했기에예수님의 부활 모습을 보고도다시 물고기를 잡으로 떠난다.그것이 예수를 진정으로 만난자의 마음일 것이다. 한경직 목사님 평생 주를 .. 2009. 12. 24. 언제나 감사 문제 앞에 무력케 되는 저를 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봅니다. 하나님만 잠잠히 바랄 수 밖에 없는... 그러나 하나님을 바랄 때 참 평안임을 깨닫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막으셔도 감사합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을 테니까요~ 하나님이 열여주셔도 감사합니다. 그 속에.. 2009. 12. 15. 사람의 본분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도서 12:13)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Eccleslastes 12:13)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2009. 12. 14. 선입견 진리는 변함없는 것이기에 변질이 일어나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것에 있어서, 선입견은 나를 경직되게 만들고 여지를 주지 않는다.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사상이든, 믿음이든 모든 영역에서 말이다. 이것은 이것이다라는 생각은 내가 잘못(?) 알거나 잘못 이해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바.. 2009. 12. 11. 오늘 하루만~ 한 노(老) 목사님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 문득 새벽예배를 인도하러 가는 도중 가슴이 갑자기 먹먹해지더라는 것이다. '아~! 평생 새벽기도를 인도하러 이렇게 새벽마다 나가야 하나'라고 말이다. 그런데, 문득 하나님이 이런 지혜를 주셨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만 새벽예배를 기쁨으로.. 2009. 12. 10.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의인입니다. "For if,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Romans 5: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 2009. 12. 8. 잔을 들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서의 삶이 마지막인양 살지 않게 하옵소서. 소유하고 누리고 대접 받길 원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설 그 날까지, 삶을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누구에게 보이려고 치장하며 살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이 이러하니 이러해야 위신이 선다 하지 말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이 .. 2009. 12. 7. 여호와 하나님 됨 아내와 아침에 교제를 하다가, 내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듯한 교훈을 얻었다. 10여년 동안 개척교회를 섬기며 모든 것을 다 내 놓았건만 오히려 교회는 문을 닫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고 그로인해 뿌리깊은 쓴 뿌리를 내 마음에 안고 있었다. 끊임 없이 내 입에서 나오는 정죄와 판단. 그러나 아내.. 2009. 12. 3. 사랑의 빚, 사랑의 선물 문득 골수이식 전, 병실에 있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수혈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을 그 때, 죽음이 눈 앞에 드리워져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기에 죽음이라는 단어는 생각도 하지 않던 시기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찾아와서 기도해주고, 어려운중에도 병원비에 보태라며 사랑의 빚을 준 사랑의 .. 2009. 11. 26. 오직 말씀만이~ 하나님은 한 분이고, 셩경은 한권인데, 청교도들이 보는 시각이 다르고 알미니안주의자들이 보는 시각이 다르고 보수신앙이 보는 시각이 다르고 개혁신앙이 보는 시각도 다르다. 그냥 대충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하니 평신도로서는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영적분별력이 없으면 이리 갔다 저리 .. 2009. 11. 11. 믿음의 반응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죄로 인한 저주를 받지만(생명의 단절)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야가 올 것임을 예언하신다.(원시복음) 이에 아담이 반응하여, 여자의 이름을 "하와(Eve)"라 한다. 그 이름의 뜻은 "생명"이라고 한다. 죄로 인해 비록 저주를 받았지만, 아담은.. 2009. 11. 9. 안타까운 열심이여~ 말쑥하게 차려 입은 한 분이 한 손엔 성경을 들고 사무실에 찾아왔다. 상계동에서 이요셉 목사님을 섬기고 있고, 장로교 통합 목사님이라고 하면서 전도하러 다니다가 들렀다고 한다.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한분도 대동(?)하지 않고 혼자서 전도하러 다니신다니..첫인상은 참 좋았다.) 차를 한잔 대접하.. 2009. 11. 3. 내노래 제목 없음 이식하고 1년후인가 홀로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찬양을 주님께 드렸다. 잊어버렸던 것을 아내가 간직하고 있었다. 훗날 예빈이가 건이가 아빠 목소리를 듣고 싶으면 여기에 들어와서 들으면 되겠지.^^ 내 평생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2009. 10. 26. Today~ "Today is present." 2009. 10. 24. 갈급함 1.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면 할머니들이 신문을(폐종이) 가지러 종종 오신다. 안쓰러워 있는 신문을 모두 모아서 드리고, 차가운 손 위에 따뜻한 음료나, 차를 한잔 드리면 그렇게 고마워 하신다. 저분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공간들,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그런 공간들, 아.. 2009. 10. 8. 그리스도의 향기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나 멸망당하는 사람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고린도후서 2:15) 좋은 향기는 단순히 냄새만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유쾌하게 해 줍니다. 좋은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나쁜 향기는 그 자체.. 2009. 9. 27.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For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Isaiah 55:9) 2009. 9. 18. 삶의 한 조각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삶의 한 조각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의 조각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게 하시고 매순간 모든 것들; 말과 행동, 생각들이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왜냐하면 마음으로.. 2009. 9. 17. 십자가의 길 주님이 가신 길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그것은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이 앞선다면 그 안엔, 욕심, 불신, 분열, 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에 오늘도 하나님의 방법인 십자가의 길을 걷고 .. 2009. 8. 27. 영적 평안, 육적 고통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고통은 없을 수 없다. 영적 고통, 육적 고통 자신을 성숙시키는 영적 고통은 그분 안에서 참고 인내할수록 정금 같이 될 것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받는 고통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육적 고통 가운데 찾아오는 염려는 다 맡기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신다. 염려를 .. 2009. 8. 20. 주님은 왕이십니다. 내 삶 속에서 주님은 왕이십니다. 한 순간도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내 삶의 왕이 되어주소서. 주님은 왕이십니다! 2009. 8. 6. 믿음이란? 내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참 믿음은 내 삶을 인도하며 내 삶을 변화시킨다. 2009. 7. 21.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